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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A-중국태권도협회, 태권도 발전 위해 ‘맞손’
기사입력: 2018/11/02 [14:3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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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신문


한국과 중국, 양국 태권도가 교류의 장을 열었다. 태권도 종가 한국과 외국 협회의 자매결연은 두 번째다. 지난 7월 18일 제주에서 KTA는 영국태권도협회(회장 줄리아 뉴턴)와 자매결연을 맺고 두 나라의 협력을 다짐한 바 있다.

 

11월 1일 중국태권도협회(CTA)를 방문한 최 회장은 관젠민(管健民) 주석(회장)과 두 나라의 태권도 발전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양국 협회는 국가대표팀 상호 교류와 기술 협정을 비롯해 태권도 전반에 걸쳐 긴밀한 협력을 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이상헌 KTA 사무1처장과 원융칭(袁永淸) 국가체육총국 권격태권도운동관리중심 부주임이 배석했다. 통역은 중국 태권도 국가대표팀 김교식 코치가 맡았다.

 

양국 협회는 먼저 폭넓은 국가대표팀 훈련 교류에 합의했다. 겨루기는 물론 품새와 시범에 걸쳐 국가대표팀이 상호 방문해 합동 훈련을 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 경우 비용(항공권 및 숙박)은 방문 협회에서 부담키로 했다. 더불어 국제회의 및 세미나에서 서로 협조하는 한편 다양한 그룹의 지도자들을 교류시키기로 했다. 또 각종 태권도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자고도 약속했다.

 

최창신 회장은 “세계태권도연맹(WT) 209개 회원국 분포를 보면, 아시아연맹(ATU·43개국)이 유럽연맹(WTU·50개국)이나 아프리카연맹(WTA·52개국)보다 회원국 수가 적다. 이런 상황에서 양국 협회의 만남은 중요한 의의를 띠고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어 “아시아가 태권도 주도권을 상실하지 않으려면 한국과 중국이 손을 맞잡아야 한다. 동등한 위치에서 깊은 유대감을 갖고 같이 일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이론뿐인 주장은 공허한 외침으로 그칠 염려가 크다”며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그 방안으로 ▲ 지도자 교육 ▲ 대회를 비롯한 각종 이벤트 기획 및 실시 ▲ 태권도 기술 서적 보급을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

 

아울러 “태권도가 다기망양(多岐亡羊)의 상태에 빠지며 본연의 모습을 잃고 변형된 점은 안타깝기만 하다”라고 밝히며, “본류를 되찾기 위해 체계를 갖춘 통일된 기술을 접할 수 있는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기술 서적 보급이 절실하다”고 재차 역설했다.

 

관 주석은 “진정성을 갖고 KTA와 협조 체제를 구축해 아시아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화답했다. 관 주석은 “태권도의 다양한 발전에 공감대를 이뤘으니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자”라고 말했다.

조준우 기자 조준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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