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己亥年 전통무예진흥법, 잠에서 깨워라
기사입력: 2019/01/17 [15:1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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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신문 발행인 최종표

무예ㆍ체육 가족여러분!
다사다난했던 무술년이 저물고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금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장기 불황으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무예계 역시 문을 닫는 도장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통무예진흥법의 진전 역시 여전히 더딘 행보만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렵고 힘들다고 여기서 멈출 수만은 없습니다. 지난 한해의 아쉬움은 뒤로 하고, 다시 한 번 희망을 위해 등불을 지펴봅시다.


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한 해의 출발점에 선 지금, 무예계의 고질적인 병폐를 고치고 전통무예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생각한다면, 일 년 열두 달이 결코 길게 느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무예신문은 지금과 같이 무예ㆍ체육인들과 함께 신뢰와 화합으로 번영의 길을 열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무예신문 발행에만 그치지 않고, 포럼과 토론회 등을 활발하게 개최하여 무예계 발전을 위해 최전선에 서겠습니다.


올해에는 서민경제가 더욱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습니다. 무예ㆍ체육계도 상황은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의지와 패기만 있다면 충분히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체육계는 지도자의 구타와 성폭력 의혹으로 풍전등화(風前燈火)와 같은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처벌 강화만으로는 체육계에 만연한 성폭력과 구타를 뿌리 뽑기가 어렵습니다.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우리 사회를 어둡게 하는 일련의 사건들을 반면교사 삼아 무예ㆍ체육계 문화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슬픔 속에서도 용기를 낸 선수들의 인내가 헛되지 않게 반드시 깨끗한 스포츠계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뼈아프더라도 현실을 직시하고 서로 소통해야만 합니다.


새해에는 구태에서 벗어납시다. 화합과 격려, 칭찬이 오고가는 살맛나는 무예ㆍ체육계가 되도록 우리 함께 노력합시다. 정부도 무예ㆍ체육계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전통무예진흥법 시행에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무예ㆍ체육인들이 난관을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올해는 풍요와 행운을 상징하는 황금돼지의 해라고 합니다. 새해에는 갈등과 분열을 종식시키고 가는 곳마다 평화와 희망이 넘치는 기해년이 되길 기원합니다.


무예신문 임직원 일동은 독자 여러분이 베풀어 주신 은혜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매순간 무예ㆍ체육계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어린 마음으로 독자 여러분과 그 가족, 무예ㆍ체육인들께 인사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무예신문

발행인 최종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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