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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무술 박노원 총재, 특공무예로 새롭게 비상하다
기사입력: 2019/03/04 [14:5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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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특공무예본부 총재 박노원 © 무예신문


무예신문이 특공무술의 창시자인 박노원 총재를 만났다. 그가 전하는 특공무술의 창시부터 발전 단계를 세세히 전한다. 아울러 그가 발전시킬 특공무예에 대한 포부를 들어봤다.

 

■ 무예와 인연을 맺은 계기는.

⇒ 초등학교 때, 태권도를 배웠다. 중학교 때부터는 유도, 합기도, 복싱, 킥복싱, 쿵푸 등 여러 무술을 익혔다. 1975년 성남시에서 합기도 사범을 할 당시 K16(서울공항군경비대)를 지도하면서 군 무예와 인연을 맺었다.

 

■ 특공무술을 창시하게 된 배경.

⇒ 장수옥 합기도 총관장이 제5공수여단에서 군사무술을 개발하는 데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1980년 7월 초부터 9월 중순까지 제5공수 25특전대대 15지역대 60명과 함께 특공무술 개발을 했다. 그해 11월, 경찰대학 상무학과 무도 교관으로 근무하게 되어 25특전대대 팀원 10~15명이 경찰대를 방문하여 순차적으로 수련했다. 1981년 4월 22일 육군본부에서 참모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특공무술을 시연함으로써 전군에 특공무술이 보급되기 시작한 것이다.

 

■ 특공무술을 개발하게 된 동기는.

⇒ 1970년 3월 31일 일본 적군파에 의해 일본 JAL 항공기가 납치되어 김포공항에 불시착했다. 당시 대테러 부대가 없던 관계로 적절한 대응을 할 수가 없었다. 1977년 10월 13일 독일 민항기가 납치 되는 등 테러 발생으로 국내에서도 대테러 부대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세계 대테러 대책회의에 김택수(후에 606부대장), 김진영(후에 육군참모총장) 등이 참석한 후 1977년 10월 20일 박정희 대통령이 대테러 부대 창설을 지시했다. 606부대 창설 요원으로는 특전사 소속 중에서 공수교육, 특수전 교육을 이수하고 체력, 무술, 사격, 신체조건 등에서 우수한 130명이 선발됐다.

 

1978년 6월 1일 최초의 대태러 부대인 606부대가 대통령경호실 소속으로 항공기 대테러 작전을 목적으로 창설되었다. 606부대는 1980년 11월 12일 대통령경호실 27특공부대로 명칭을 변경하여 대테러작전에서 경호업무로 영역과 임무가 넓어졌다.

 

■ 장수옥 총재가 청와대에서 시연한 특공무술에 대한 견해는.

⇒ 차지철 경호실장이 김택수 부대장에게 606부대가 창설됐으니, 대통령앞에서 시범을 보여야 한다고 하여, 시범단원 20명이 차출됐다. 시범경험 부족으로 고민하던 김택수 부대장은 용산고등학교 동창인(용산영진한의원) 김복근 원장에게 합기도 사범 장수옥을 소개받고 장수옥을 무술 촉탁 사범으로 임명한다. 1978년 7월경, 606부대의 시범과 장수옥 사범이 찬조출연 형식으로 청와대에서 무술시연을 했다. 당시 장수옥 사범이 보인 시범은 국술(합기도) 기본형 1번~5번까지였다.

 

청와대에서 시연한 무술이 전투에 적합지 않자 육군본부에서 특수전사령부로 전장무술을 새롭게 개발하도록 명령했다. 특수전사령부 중령 장창규 교육과장(후일 특수전사령부사령관, 육군사관학교교장)은 무술 고단자인 장기오 여단장(후에 총무처장관)이 적임자라고 특수전 사령관에게 보고했다. 그때 제5공수여단에서 민간사범인 나를 실전무술 사범으로 위촉하여 군 무술 개발이 제대로 시작되었다.

 

■ 특공무술은 창시자 문제로 복잡하다. 어떤 이유인가.

⇒ 2000년도에 특공무술 술기를 중심으로 비디오테이프 1, 2편을 만들었다. 이 비디오를 보고 장수옥 총재는 특공무술을 자신이 창시한 것이라며 1992년 자신이 만들었다는 특공무술 교본 자료를 가지고 2003년도에 동부지청에 저작권법 위반으로 나를 형사고소 하고 민사손해배상청구까지 했다. 1980년 당시 5공수에서 개발한 140페이지 분량의 특공무술 교범을 제출하자 장수옥 총재가 소를 취하하면서 특공무술의 창시자 문제는 정리되었다.

 

■ 군에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 특공무술은 북한의 격술을 상대하기 위해 8가지 무술의 장점을 뽑아 만들어진 필살기다. 군의 필살 기법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내가 참여했던 초창기의 기법과 지금의 술기는 많이 변하고 발전됐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특공무술이 세계최강의 국방무술로 발전되도록 힘써 주길 당부한다.


■ 특공무술이라는 명칭은 누가 만들었나.

⇒ 두 가지 견해가 있다. 606부대는 특공부대이기 때문에 김택수 부대장이 특공무술이라 명명했고, 5공수여단의 장기오 장군은 특전사에서 개발했지만 특전무술보다는 전군이 사용한다는 의미에서 특공무술로 명명했다.

 

■ 특공무술에서 특공무예로 명칭을 바꾸게 된 동기(動機)는.

⇒ 특공무술은 살상술기다. 일반인과 어린 청소년들에게 지도하기에는 교육적으로, 인성적으로 위험하다고 생각했다. 또 무술, 무예 무도의 명칭 사용에 있어 중국은 무술, 한국은 무예, 일본은 무도라고 표현하는 점을 고려해 특공무예로 새롭게 출발하려고 결심했다. 특공무술은 군 특수임무에 사용하고, 일반인에게는 인성교육을 바로 세우는 특공무예가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 특공무술의 전통무예종목 지정에 대한 견해는.

⇒ 특공무술이 전통무예종목지정을 위해 협의체가 구성됐지만, 그 과정에서 권모술수가 난무하고 창시자를 세우기 위해 특공무술의 역사를 왜곡하는 것을 보았다. 물론 내 이름도 오르내렸다. 나는 오늘날 특공무술이 전군에 보급되는 토대를 세우는데 일조한 사람이다. 진정 특공무술을 사랑한다면 특공무술이 세계최강의 국방무술로 정착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 앞으로 특공무예를 어떻게 발전시킬 생각인가.

⇒ 지금 도장의 수련생은 감수성이 예민한 초중생들이다. 살상술기인 특공무술을 지도하는 것은 인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특공무예의 술기와 수련체계는 인성과 예절을 중시하도록 구성했다.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 606부대와 제5공수여단 특공무술 개발했던 관계자들이 더 늦기 전에 함께 모여 특공무술의 역사를 바로 잡는 토론회를 가졌으면 한다. 이를 통해 특공무술의 역사와 발전과정을 후대에 정확히 기록으로 남겨주길 바란다. 특공무예의 새로운 비상(飛上)을 위해 조언해 준 무예신문 최종표 발행인과 대한본국검예협회 임성묵 총재께도 감사를 드린다.

 

Profile

제2군 태권도 대표선수였다. 제5공수여단에서 특공무술개발, 술기지도를 했다. 경찰대학상무학과 무도교수로 7년간 재직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내무성,경찰학교 무도교관을 지냈다. 육군사관학교 VIP경호무술교관으로 근무하고 국제특공무술연합회 총재를 역임했다. 현재 세계특공무예본부 총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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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무예인 19/03/05 [15:14] 수정 삭제  
  아.... 특공무숭의 진실.. 1. 김택수 부대장이 특공무술이라 명명했고, 2. 장기오 장군이 특공무술로 명명했다. 그럼 특공무술은 군부대 즉 국가 무술이라는 뜻이군... 장수옥 총재님. 대단하시네. 전통무예종목지정을 위해 협의체가 구성.. 대단하시네.. 박노원 총재님. 진정으로 은원합니다. 자..그렇다면 해동검도. 경호무술에 진실만 나온면 대한민국 창시무술은 몇개되지 않는다. 따라서 전통무예지정을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다. 스승을 배신하는자는 그제자도 배신한다. 스승을 배신하는자는 무예를 하지말라. 스승을 배신한자는 언젠가는 밝혀진다. 하루 빨리 스승을 찾아가서 사죄고 올바른 무예인이 되시길...
특공무예??? 19/04/09 [23:54] 수정 삭제  
  특공무예라? 글쎄! 시도는 그냥 시도로 끝나지 않을까? 특공무술을 지칭하는 것이 특공무예인데 다를리 있나? 군사무술로 개발된 특공무술은 군 부대에서 개발의 필요성을 느껴 시작되었다고 하지만 결국 그 무술을 체계를 새운사람은 장수옥총재이고 이것이 신분상 군과 민간의 구분을 지으려한다지만 그 체계를 만들고 완성한 이가 장수옥임은 변함이 없다. 또한 교보재의 경우도 특공무술이란 완성된 정립체계를 교본으로 출판 것도 장수옥이다. 군에 훈련 교보재가 만들어 졌다고 한들 그것은 장수옥이 새운 체계를 교보재로 한 것일뿐 결국, 민간인의 신분이라 하여도 우리나라 군 무술을 창시한 것은 장수옥임을 부정할 수 없다. 군에서 창시했다라면 국방부 또는 특전사령부 차원에서 또는 해당 부대에서 그 시기에 제정하고 공포했어야 하지만 특공무술의 기술체계를 완성하고 정립해 세상에 알린 이는 장수옥이다. 이것을 어떻게 부정할 수 있겠는가? 오합지졸도 아니고 역사를 부정하고 왜곡해서는 아무것도 안된다.
진실은승리한다 19/04/09 [23:57] 수정 삭제  
  창시자가 없는 무술이 어디 있겠는가? 창시자가 있어도 욕심부리는 무리들이 있어서 문제이지 검증해보면 다 나온다.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 팩트를 체크하면 누가 무술의 창시자인지 다 나온다. 검증대가 없었기에 말로는 호도하고 주장할 수 있겠지만... 검증대가 새워지면 어떨까? 자신들이 말한 것을 다 입증해야 하는데,,, 과연 말뿐인 거짓을 입증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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