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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VS ‘태권도’ 누가 더 강할까?
기사입력: 2019/09/06 [14:0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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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신문


오는 9월 8일 대구체육관에서 ‘굽네몰 ROAD FC 055’를 개최하는 가운데, 메인이벤트는 아니지만 눈길을 끄는 매치가 있다. 난딘에르덴(32, 팀파이터)과 홍영기(35, 팀 코리아MMA)의 대결이다.

 

난딘에르덴은 몽골 복싱 국가대표 출신의 파이터다. 강력한 펀치를 높은 정확도, 빠른 스피드로 뻗으며 상대를 쓰러뜨린다. 로드FC 무대에서 보여준 난딘에르덴의 펀치 능력은 최상급. 어떤 파이터도 난딘에르덴의 펀치를 맞으면 버티는 것이 쉽지 않다.

 

상대인 홍영기는 킥이 주특기다.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날카로운 킥을 수없이 보여줬다. 로드FC 케이지에서 킥으로만 평가하면 홍영기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실력파이다.

 

현재 난딘에르덴은 탑독, 홍영기는 언더독으로 평가받는다. 평가는 이렇지만, MMA에서는 어떤 반전이 일어날지 모른다.

 


난딘에르덴은 “타격은 자신이 있다. 나는 펀치가 장점이지만, 킥도 잘한다. 그라운드 상황이 되면 그라운드 기술도 보여주겠지만, 가장 먼저 타격을 보여줄 거다. 킥을 잘하는 선수와 대결하게 돼 재밌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홍영기 역시 마찬가지다. “난딘에르덴 선수는 타격이 좋은 선수다. 내가 언더독으로 평가받는 것이 사실이지만, 강한 상대이기에 더욱 열심히 훈련하고 이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MMA에서 절대적인 건 없다. 1%의 가능성이라도 있으면 노력해야 하는 것이 선수다”고 말했다.

 

펀치와 킥 각기 다른 장점을 가진 난딘에르덴과 홍영기의 경기가 어떻게 전개될까 기대해 보자.

 

한편 로드FC는 9월 8일 대구체육관에서 ‘굽네몰 ROAD FC 055’를 개최한다. 메인이벤트는 ‘페더급 챔피언’ 이정영과 박해진의 타이틀전이다.

최현석 기자 최현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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