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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소녀에서 신예 씨름 장사로, 이아란의 변신
기사입력: 2019/09/13 [15:0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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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씨름협회 제공 (무예신문)


태권소녀에서 변신해 씨름 천하장사를 목표로 하는 이아란(24·남양주시씨름협회)이 첫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아란은 9월 12일 전남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년 위더스제약 추석장사씨름대회 여자부 매화급(60㎏ 이하) 결승에서 이연우(28·안산시청)를 2대0으로 제압하고 메이저대회 장사 타이틀을 처음으로 차지했다. 이아란은 "얼떨떨하다. 이게 꿈인가 싶다"며 웃었다.

 

이아란은 2016년까지 5년 동안 태권도 선수로 활약했었다. 중원대 이광석 감독의 권유로 모래판에 입성했고, 씨름 선수로 진로를 수정한 지 4년 만에 장사 타이틀을 따낸 것이다.

 

그녀는 여자 씨름계에서 촉망받는 선수다. 작지만 탄탄한 상, 하체를 지니고 있다. 균형감이 좋다. 이아란은 "태권도를 할 때는 근력이 약했지만 씨름을 하면서 팔 힘 등 파워가 무척 중요해서 웨이트를 열심히 한다"고 했다.

 

이아란은 “어깨 수술 후 재활에 몰두하다가 1월 1일에 복귀했지만, 소속팀이 없어서 이번 대회는 남양주시씨름협회 이름으로 출전했다. 소속팀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했다. 임수정(34·콜핑) 선수는 "열심히 하는 선수니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고 이아란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김다혜(28) 최희화(27·이상 안산시청) 등 동료들도 이아란을 칭찬했다.

 

이아란은 "천하장사 결승 무대에 오르는 날까지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조준우 기자 조준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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