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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부터 유전자 검사로 도핑테스트
기사입력: 2019/11/06 [21:2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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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OC 홈페이지 (무예신문)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새로운 시스템으로 도핑테스트를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방법은 유전자 검사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세계반도핑기구(WADA)에서 “2020 도쿄 올림픽부터 건조 혈반(Dried blood spot)을 활용한 유전자 검사를 도입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해지고 있다. 

 

바흐 위원장은 “유전자 조사가 이뤄질 경우, 최대 수개월 동안 체내에 남아 있던 약물 흔적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며, “WADA가 유전자 검사 방법을 승인하면 도쿄올림픽부터 즉각 이 시스템 도입이 가능하다”는 의사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가 경기력 향상을 위해 특정 약물을 사용할 경우 유전 형질 일부가 바뀔 수 있고, 검사를 통해 불법약물 사용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이 검사의 특징이다. 복용 이력 추적도 가능하다. 유전자 검사를 통한 도핑 연구는 영국 브라이턴대학에서 진행 중이며, 거의 마지막 단계에 이렀다. 


바흐 위원장은 “도핑테스트는 도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역대 어느 대회보다 광범위하게 이뤄질 예정”이라며 “도쿄올림픽 개막에 맞춰 유전자 검사가 도입될 수 없더라도 유전자 표본을 선수단 동의를 거쳐 수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도쿄올림픽에 활용된다면 유전자 검사를 통한 도핑테스트는 당초 계획보다 빨리 적용되는 것이다. IOC는 2022베이징동계올림픽부터 이를 도입하려 했으나 2년 앞당겨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셈. 일정 변화의 정확한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선수들 입장에서는 나쁠 것이 없다. 특히 불편함이 줄어든다. 혈액 몇 방울로 유전자를 검사할 수 있어 소변 등을 통한 기존의 복잡한 시스템을 피할 수 있다.

조준우 기자 조준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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