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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청 황재원, 세 번째 금강장사 올라
기사입력: 2019/11/21 [17:1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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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씨름협회 제공 (무예신문)


황재원(태안군청)이 11월 20일 충남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19 천하장사씨름대축제’ 금강장사(90kg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황성희(정읍시청)를 3대1로 제압하며 금강장사에 올랐다.

 

‘2018 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금강장사 오른 후 1년 만에 왕좌 등극이다. 이로써 황 선수는 통산 세 번째(2012 단오대회, 2018 천하장사, 2019 천하장사)이자 올해 첫 장사타이틀을 획득했다.

 

문윤식(경기광주시청)과 치른 4강전은 치열했다. 두 판 모두 1분의 시간을 소요해 연장전까지 갔다. 격렬한 경기 끝에 황재원이 노련미를 선보이며 '밀어치기'와 '배지기'로 승리해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은 스피드가 뛰어난 선수들의 대결이었다. 첫 판은 황성희 선수가 주특기인 안다리 기술을 쓰며 가져갔다. 황재원은 기세에 눌리지 않았다.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판을 밀어치기, 뒷무릎치기, 밀어치기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3대1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황재원은 “어머니, 아버지, 장인, 장모님, 우리 아기, 소중한 사람들 모두에게 고맙다. 운동한다고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긴데, 아내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컨디션이 안 좋다. 앞으로의 계획은 잘 쉬는 거다. 후배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경기력, 스포츠맨십 하나도 빠지지 않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장민호 기자 장민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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