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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돈, 2019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 ‘金’
기사입력: 2019/12/08 [14:5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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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돈(한국가스공사)이 12월 7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디나모 경기장에서 열린 ‘2019 WT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헤비급 결승에서 인교돈(한국가스공사)이 이란의 노련한 백전노장 마르다니 사자드(이란)를 꺾고 이 체급 왕중왕에 등극했다. 
 
경기 초반 상대의 날카로운 몸통 공격을 연이어 허용하며 승기를 내준 인교돈은 3회전 중반 5대 4로 팽팽히 맞서던 중 상대 공격을 뒤후려차기로 반격해 분위기를 전환했다. 이어 기습적인 왼발 머리 돌려차기로 쐐기를 박았다. 조급해진 상대 공격을 또 한 번 뒤후려차기로 받아 차 20대 10으로 완승을 했다. 

 

개인 통산 네 번째 그랑프리 우승을 달성한 인교돈은 올림픽을 앞두고 숙적인 블라디스라브라린(러시아)과 맞대결을 펼치지 못한 것은 아쉬움이 남는다. 6전 1승 5패로 올림픽에 가장 큰 맞수가 될 라린은 8강에서 아제르바이잔 이사에브라딕에 져 둘의 재대결이 무산됐다.

 

이날 함께 결승에 오른 남자 58kg이하급 장준(한국체대)은 약체로 평가했던 이탈리아 비토델야낄라에 일격을 당해 연승 행진을 멈춰 섰다. 키가 작은 상대의 발 빠른 움직임과 기습적인 몸통 근접 기술에 무너졌다. 2회전까지 끌려가던 장준은 3회전 동점으로 평행을 유지했지만, 또 기습적인 근접 변칙 기술을 허용하며 19대21로 아쉽게 패했다.

 

지난해 11월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에서 열린 그랑프리 파이널부터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5회 연속 우승 행진은 이번 패배로 아쉽게 막을 내렸다. 특히 올해 세 번의 그랑프리 시리즈와 세계선수권대회까지 모두 휩쓸었던 장준은 올해 첫 패배의 쓴맛을 맛봤다.

 

이날 동메달 결정전에 출전한 여자 49kg이하급 심재영(고양시청)은 루키예일디림(터키)를 상대로 컨디션 난조로 제기량을 펼치지 못하고 패해 4위를 기록했다. 심재영과 함께 경쟁 중인 김소희는 자동 출전권을 확보해 내달 국내 평가전으로 도쿄행 태극마크를 놓고 결전을 치른다.

 

이로써 한국은 2020 도쿄올림픽 남녀 8체급 중 본선 자동 출전권을 남녀 각 3체급씩 총 6체급을 확정 지었다. 여기에 출전권을 얻지 못한 남자 80kg이하급의 경우, 현재 그랜드슬램 2위를 기록 중인 한국체대 남궁환이 연말 대회에서 1위로 올라 설 경우 1위에 주어지는 추가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장민호 기자 장민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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