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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ㆍ성폭행 혐의’ 정종선 前 회장 결국 구속
기사입력: 2020/01/19 [13:5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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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대한축구협회 (무예신문)


고등학교 축구부 감독 재임 시절 횡령 및 성폭행 의혹을 받는 정종선(54) 前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회장이 1월 17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은 “종전 구속영장 기각 전후의 수사 경과와 추가 증거자료를 고려하면 범죄 혐의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구속 사유가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인 정종선 전 회장은 서울 언남고등학교 축구부 감독 재임 시절 학부모를 성폭행하고 축구부 운영비 등 각종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경찰이 지난해 9월 업무상횡령,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강제추행 등 혐의로 정 전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범죄혐의가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기각한 바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미 지난해 11월 정 전 회장에게 영구제명 징계를 내린 바 있다. 영구제명은 축구 관련 업무에 종사할 수 없게 되는 최고 수위 징계다.

조준우 기자 조준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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