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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인들에게 드리는 최고의 ‘보약(補藥)’
기사입력: 2020/02/18 [09:5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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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예신문 전금주 편집주간 

한국인들은 복(福)이라는 말을 좋아하고 또 복 받기를 기원한다. 복을 가져다주는 실마리는 바로 희망과 행복이며 진솔한 자기희생인데,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위한 희생적 봉사는 하지 않고 희망을 찾아 행복을 찾아 가까운 길을 피하고 멀리 멀리 어려운 길을 택하려 한다.

 

햇볕이 내리쬐는 어느 여름날, 몸에 좋다는 더덕, 도라지, 산삼 등 보약재를 찾아 700내지 1,000m 높이의 산을 오르내리며 헤매던 중이었다. 땀이 비 오듯 얼굴 계곡을 흘러내리고 팔과 다리엔 압박이 가해져온다. 힘들어 나무 그늘 아래 땀 닦으며 쉬고 있는데 어느 사이 산새들이 주위에 날아와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주니 마음에 감동으로 다가오면서 나도 몰래 얼굴에 미소를 머금게 되는 동시에 잠시 피로가 가신다. ‘빙그레’ 웃었다. 또 나도 몰래 새들을 안고 사는 아름다운 자연을 준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저절로 나왔다. ‘감사, 감사합니다!’

 

내가 미소 지으면 상대방도 미소 짓는다. 내가 찡그리면 상대방도 찡그린다. 서로의 얼굴에 그늘이 진다. 내 마음엔 상대방이, 상대방의 마음엔 내가 들어 있어 서로 거울처럼 볼 수 있기 때문이리라. 하루에 15초 동안 소리 내어 웃으면 어떠한 암(癌)도 발생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웃을 일이 없다 하더라도 그냥 억지로라도 웃으면 된다고 한다.

 

여기에 어느 웃음치료 분야의 전문가가 이야기한 웃음의 10계명과 그 효과를 소개한다.

 

1. 크게 웃어라. 크게 웃는 웃음이 최고의 운동이며 매일 1분 동안 웃으면 8일 더 오래 산다.
2. 억지로라도 웃어라. 병이 무서워서 도망간다.
3. 일어나자마자 웃어라. 아침에 첫 번째 웃는 웃음이 보약 중의 보약이다.
4. 시간을 정해 놓고 웃어라. 병원과는 영원히 이별이다.
5. 마음까지 웃어라. 얼굴 표정보다 마음이 더 중요하다.
6. 즐거운 생각을 하며 웃어라. 즐거운 웃음은 즐거운 일을 창조한다.
7. 함께 웃어라. 혼자 웃는 것보다 33배 효과가 있다.
8. 힘들 때 더 웃어라. 진정한 웃음은 힘들 때 웃는 것이다.
9. 한 번 웃고 또 웃어라. 웃지 않고 하루를 보낸 사람은 그날을 낭비한 것이다.
10. 꿈을 이루었을 때를 상상하며 웃어라. 꿈과 행복과 웃음은 한 집에 산다.

 

사실 미소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순수한 마음과 맑은 생각을 가진 자만이 가질 수 있다. 인간의 잔잔한 느낌들을 향기로 맞이하며 짓는 해맑은 미소는 분명 하나님이 천사들에게 내려준 미소다.


어린 아이가 살포시 미소 지으면 토란잎 위에서 굴러내려 손위에 떨어지는 물방울도 덩달아 웃는다. 어머니 젖을 먹으며 포만감에 그리고 어머니의 따스한 가슴 즉 사랑의 보금자리에 안긴 행복감에 아기는 웃는다. 서로 웃으며 정이 들고 그리움을 쌓아간다. 어머니의 가슴이 차가우면 아이는 고개를 저어 피한다. 웃음은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아름다움은 진실이요, 진실은 사랑이다.

 

“웃읍시다. 웃읍시다. 웃어요! 웃어요! 하, 하, 하!” 됐습니다. 이제 매일 시간이 날 때마다 웃어 자신은 물론 가정과 근무하는 곳과 사회와 나라를 웃음바다로 만듭시다. 우리나라의 바다는 물론 육지에도 웃음의 물고기로 가득 찰 것이다. 웃음은 건강, 먹을 것, 약 그리고 모든 것을 안겨준다. 이보다 더한 보약은 없을 것이다. 바로 ‘미소’ 약(藥)이다.

 

다음으로 하루에 1분씩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재미 의학자 이상구 박사는 “기쁘고 편안한 마음가짐이 건강한 삶의 필수 요건”이라고 말했다.


체내에는 모든 저항력에 관한 것을 통제하는 백혈구의 하나로 T임파구라는 것이 있는데, 이 임파구의 상태에 따라 건강 여부가 좌우된다는 것이다. 사람이 진정으로 기쁨과 감사의 마음으로 가득 차 있을 때, 엔돌핀이라는 호르몬이 나와 T임파구가 강해지며, 화를 내거나 우울해하면 T임파구가 약해져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마음가짐에 따라 몸의 건강 상태가 좌우된다는 것이 의학적으로 증명된 바 있다. 감사하는 마음 그것도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 이것 이상 순수하고 아름다운 감정은 없을 것이다. 감사는 특히 그 대상이 내가 아닌 남이라는 점에서 지극히 겸허한 그리고 희생의 마음이다.

 

정신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며 감사하는 마음을 안고 반가운 마음이 담긴 인사를 하며 살아야 한다. 감사하는 마음을 안고 말하는 순간 마음에 건강으로 작용한다. 살면서 거의 언제나 괴로운 일 뿐인데 무슨 감사냐고요? 살면서 괴로움이 없는 사람은 없다. 또 적당한 괴로움이 있어야 살만한 느낌이 드는 것이 우리 인간의 삶의 모습이다. 여러 가지 많은 괴로움 가운데 가장 작은 괴로움에 대해 감사하면 된다. 그러면 그 괴로움이 사라진다. 그 다음 좀 더 큰 괴로움에 대해 감사하고… 연쇄 반응으로 결국 모든 괴로움은 나도 몰래 다 사라지고 만다. 이보다 더 큰 보약이 어디 있겠는가! 없다. 바로 ‘감사’ 약(藥)이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무예인들이여, 우리 생애 최고의 두 가지 무료 보약인 ‘미소’ 보약과 ‘감사’ 보약을 선물로 드리니 잊지 말고 매일 복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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