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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형기 위원장 “내 삶의 바탕은 ‘무예정신’, 신의(信義) 지키며 성실히 정진하겠다”
기사입력: 2020/02/18 [11:5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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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전국청소년무예왕선발대회 홍형기 집행위원장© 무예신문


# 무예와 인연을 맺은 계기, 무예 경력은.
초등학교 때 부모님의 권유로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했다. 공부보다는 태권도에 흥미를 느꼈다. 어린 나이였지만 내 스스로 운동신경이 좋고, 무예에 대한 재능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후로 줄곧 태권도 수련을 했고, 중·고등학교시절에는 태권도 선수로 활약했다. 당연히 태권도 국가대표가 되고자하는 목표를 세우고 학업과 운동을 병행했다. 이후로도 노력을 기울였지만 부상 등의 이유로 국가대표 선수가 되는 꿈이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 전국청소년무예왕선발대회에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이유가 있나.
체육관을 운영하던 중 홍인호 관장의 권유로 한국화랑도협회가 주관하는 대회의 심판을 보게 됐다. 사고로 인해 선수로서의 운동은 그만두었지만, 마음속에 있는 무예인의 열정은 사라지지 않았다. 현재 이직하여 다른 길을 걷고 있지만 열심히 각종 무예를 수련할 때 맺었던 인연인 한국화랑도협회와의 관계는 꾸준하다. 화랑도 발전을 위해서라면 시간과 정열을 아끼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크고 작은 대회 때마다 중책을 맡겨 주시는 것 같다.

 

# 체육관을 운영하다가 유통업으로 방향을 바꾼 이유는.
2012년까지 체육관을 운영했다. 체육관을 운영하면서 선수 생활을 했었는데, 사업을 원하는 부모님의 요구가 있었다. 가르치는 학생들의 운동 능력이나 운동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내가 원하는 만큼 열정적이지 않았던 것도 도장을 정리한 원인이 됐다.


운동을 하다가 다른 일을 한다는 건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현재 회사 이사님의 추천으로 지금의 회사에 입사하게 됐고,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운동할 때의 인내와 끈기가 직장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 무예신문


# 앞으로의 계획은.
대통령상 전국청소년무예왕선발대회 집행위원장으로서 한국화랑도협회와 전통무예인 화랑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직장생활 역시 무예정신을 바탕으로 묵묵히 정진하겠다. 역시 성실함이 내 삶의 특기가 될 것이다. 또 한 가지 내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가치관은 의리라고 생각한다.


예전에 운동할 때나 지금이나 좋아하는 글귀가 “무예인의 배신은 곧 죽음”이라는 말이다. 한 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신의와 진실로써 인간관계를 꾸려나갈 것이다. 

 

Profile

삼일체육관 운영(1994). 용인대학교 사회체육교육대학원(1996), 경희대학교 태권도 지도자 자격증(2000) 취득. 화랑도 지도자 자격증(2007) 취득, 한국화랑도협회 대회집행위원장(2018). 현재 ㈜미래와 생활 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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