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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무예수련, 내일의 희망이다
기사입력: 2020/05/07 [14:3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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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예신문 발행인 최종표

코로나19로 인해 배려와 존중이라는 사회적 분위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아시아인과 흑인에 대한 혐오가 심해지면서 폭행은 물론 주거지 강제 추방 등 인종차별 문제가 갈수록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국제사회에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동안 우리는 무한경쟁을 강요하며 존중과 배려는 뒤떨어진 사고라고 치부해왔다. 우수한 학력을 갖췄다고 해도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없다면 성공한 삶을 살기 어렵다.

 

존중과 배려는 인성에서 나온다. 인성은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수련에서 나온다. 현재 정부의 교육정책 어디에도 인성교육을 찾아보기는 힘들다. 가정에서의 밥상머리 교육도 사라진지 오래다.

 

그나마 인성교육이 남아있는 곳은 무예도장이다.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산만했던 아이들도 무예수련을 통해 바른 언행으로 바뀌게 된다는 것은 이미 많은 논문에서 증명되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인성교육이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인식한다. 이 때문에 해외에서는 무예도장들이 인성을 바로 잡아주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외국인들이 다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모르기 때문에 자녀들에게 무예수련을 시키는 것이 아니다. 예절과 절제를 학습하는 수련을 통해 아이들의 행동이 긍정적으로 바뀌게 된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무예 수련을 권장하는 것이다.

 

신발이나 옷을 제멋대로 벗어 던지던 아이들도 무예수련을 통해 배운 예절과 절제된 행동을 습관적으로 자신의 물건을 정리하게 되고 부모에 대한 감사와 공경을 실천하게 된다. 학교나 단체 활동에서도 주체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실행하게 된다. 특히 미국인들은 무예를 배우는 자녀나 손주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가족 모두가 아이들의 성장에 동참하는 것이다.

 

한국의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공부할 것을 지시하고는 정작 본인은 TV를 보거나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이런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들은 부모의 행동을 그대로 답습한다. 그래서 자녀가 공부를 할 때는 책을 보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고 많은 학자들이 강조한다.

 

우리 아이들이 지식을 키우는 일도 중요하지만 인성을 바로 세우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인성이란 그 사람의 성품이다. 인성을 기른다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바르게 교육한다는 뜻이다. 자기만 아는 요즘, 함께 소통하고 삶을 윤택하게 할 수 있는 무예수련이 꼭 필요한 시점이다.

 

가정에서도 교육현장에서도 등한시 되고 있는 인성교육의 마지막 남은 장소는 무예도장이다. 이기적 사고에 물든 청소년들에게 무예체육 수련을 통해 인성이 바로 된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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