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Professional Fighters League (무예신문) |
|
미국 종합격투기 단체 프로페셔널 파이터스 리그(Professional Fighters League)가 10월 7일(한국시간) 조성빈(28)과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PFL은 2012년 월드 시리즈 오브 파이팅(World Series of Fighting)이라는 이름으로 창립한 이래 UFC, 벨라토르(Bellator)와 함께 미국 3대 격투기 단체이다.
조성빈은 내년 4월부터 PFL 페더급 경쟁에 합류한다. 여름까지 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는 정규시즌에서 8위 안에 들면 우승상금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 원)가 걸린 토너먼트 방식의 플레이오프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2014년 데뷔한 조성빈은 2018년까지 종합격투기 프로 9연승을 달리며 에이토이스 챌린지 파이트(ACF), 워도그 케이지 파이팅(WCF, 이상 일본) 챔피언과 한국 TFC 잠정 챔피언을 지냈다.
조성빈은 “코리안 팔콘 2.0을 기대해 달라.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PFL 페더급 경쟁에 가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