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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스포츠계 명예, 우수한 정책 입안으로 다시 세우겠다”
기사입력: 2020/12/18 [16:1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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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오경 국회의원 (무예신문)


체육인 출신으로는 드물게 지역구 선거를 거쳐 국회에 입성한 임오경 의원. 초선이지만 탄탄한 콘텐츠를 갖춘 인물이다. 스포츠 분야의 잘못된 관행과 제도를 바로잡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체육계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지역구인 광명(갑)시의 현안 해결을 위해 늘 동분서주한다. 임 의원의 체육 발전 정책과 의정 활약상을 전한다.

 

■ 스포츠계의 주요 현안과 해결방안.

⇒ 국내 스포츠계는 과도기를 겪고 있다. 이런 와중에 스포츠계는 그간 만들어온 업적이 폄하되고 위상이 훼손되기도 했다. 이제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또는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스포츠계에서 이뤄진 악습을 뿌리 뽑아야 할 때이다. 폐쇄적이고 수직적인 조직문화 속에서 가해지는 폭언, 폭력, 성폭력 등 인권 침해 행위를 근절해야 한다.

 

스포츠혁신위원회를 통해 인권 기준을 강화하고,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출발점은 마련했다. 다만 적폐가 사라지려면 실천이 중요하다는 점을 각인해야 한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선수, 지도자, 심판 등 모두의 인권을 지킬 수 있는 정책들을 계속 만들 생각이다.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포츠의 위기와 대응책.
⇒ 스포츠 역시 코로나19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스포츠도 타격을 입은 분야 중 하나다. 프로스포츠는 무관중 경기를 했고, 생활체육시설은 사용이 제한됐다. 2020도쿄올림픽은 내년으로 연기됐다. 팬데믹이 언제 끝날지 모르기에 스포츠 분야는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


스포츠는 본질적으로 한 공간에서 이뤄져야 하지만 비대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접근이 반드시 필요하다. 스포츠 활동 자체의 변화보다는 서비스 제공에서 비대면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 최근 선수와 팬들이 새로운 환경에도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고무적이다.


■ 광명의 스포츠와 문화ㆍ예술 인프라는.
⇒ 총선에서 스포츠ㆍ레저ㆍ문화ㆍ예술 인프라가 제대로 조성된 명품도시 건설을 제1공약으로 제시했다. 지역구인 광명갑 지역에는 시급한 현안이 많다. 11개 구역에서 추진하는 뉴타운과 철산동 재건축 사업 등 ‘주거 인프라 완성’이 최대 과제다. 재건축, 재개발은 문화, 체육, 예술 인프라가 필수이다. 그 일환으로 소방박물관을 유치하여 명소화 할 계획이다.


현재 국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에서 국립소방박물관 광명동 건립을 확정한 상태다. 2021년 국가예산안에 국립소방박물관 설계 및 연구비가 반영됐다. 국립소방박물관은 5,000여 점이 넘는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과 안전체험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박물관은 광명 경륜장 내 문화·체육시설과 연계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광명갑 지역은 베드타운(bed town) 이미지가 강하다. 스포츠ㆍ문화ㆍ예술 인프라 조성을 통해 광명의 사회ㆍ경제적 가치가 높아질 것이다.

 

■ 스포츠 분야에서 수립하고 싶은 정책이나 관심을 두는 입법 분야가 있다면.
⇒ 학교체육, 전문체육, 생활체육, 스포츠산업 등 네 가지 측면에 관심을 갖고 정책 개선이나 법안 개정을 염두에 두고 있다. 먼저 ‘교육으로서의 체육’을 위한 인식개선이다. 구한말 신문기사 등을 보면 ‘무릇 교육은 체육, 덕육, 지육의 3대 대강이 있다’라는 말이 등장한다. 지금 우리 교육은 지식을 강조하는데, 실은 신체가 강건해야 덕과 지를 잘 쌓을 수 있다. 따라서 학교체육의 진흥을 통해 미래세대가 ‘체덕지’를 갖춰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을 누리도록 하는 실효적인 정책을 입안할 계획이다. 그러기 위해 체육을 교육으로 인식하는 패러다임의 변화부터 이끌어 내고 싶다.


두 번째는 스포츠 분야 일자리 창출이다. 우리나라 스포츠 관련 기술은 급속도로 발전 중이다. 코로나19 확산 전의 전망치지만 2022년에는 세계적으로 스포츠 산업의 경제적 효과가 73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첨단 기술력 기반의 국내 스포츠 산업이 경쟁력을 가지고 성장하기 위한 입법 지원이 필요하다.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법안들을 입안해서 스포츠 산업 관련 고용창출을 이루고 싶다. 체육 종사자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국정감사를 마친 소감은.
⇒ 처음이다 보니 부담감이 적지 않았다. 국감 기간에는 새벽 3-4시 퇴근이 기본이었다. 휴일도 없었다. 후회 없이 준비했고, 많이 배웠다. 사불범정(邪不犯正)이라는 고사성어를 좋아한다. '바르지 못한 것은 바른 것을 범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정의는 반드시 이긴다는 말이다. ‘공정’과 ‘정의’를 새기고 국감에 임했다.


여당 의원이지만 잘못된 점들을 올바르게 잡고자 노력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체육ㆍ예술ㆍ문화계가 어려워졌지만, 환경을 탓하기 전에 선제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국정감사에서 나온 대안들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관계 부처와 협력해 실질적 개선이 이뤄지도록 역할을 할 것이다. 국민들이 안전하게 체육ㆍ예술 활동 및 문화생활을 영위하고 코로나19를 이겨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


■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 알다시피 정치인을 꿈꿔왔던 사람은 아니다. 입당 제안을 받았을 때 많은 고민을 했다. 정치에 발을 디디면서, 욕심 부리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는 결심을 했다.


계속 정치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면 가식적인 사람이 될 것 같다. 성향이 그렇지 못하다. 다만 주어진 소명에 대한 책임감은 누구보다 강하다. 현재의 사명은 광명시민들, 나아가 국민들과 소통하며 바르지 못한 것들을 올바르게 잡는 것이다. 작은 정치를 할 줄 알아야 큰 정치도 한다는 것을 국회에 와서 깨달았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는데 나를 품어준 광명 시민들에게 진정한 광명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걸 지키는 게 정치인 임오경에게는 가장 우선이다.


정치는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국민 눈높이에서 국민을 위한 정책개발과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것만큼은 약속할 수 있다. 

 

Profile

경기 광명갑 국회의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

국회 여성가족위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체육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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