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청(구청장 허인환) 여자태권도선수단이 전력 보강을 위해 최수영 선수(22, 46kg급)와 조희경 선수(22, 67kg급)를 영입했다.
최수영 선수는 제99회 전국체전 금메달, 2019년 코리아오픈 국제대회 동메달, 제54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금메달을 땄다. 조희경 선수는 제100회 전국체전 금메달 제30회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단체전 은메달 등 화려한 입상 경력을 자랑한다.
김정규 감독은 “이번에 영입한 두 선수는 경력도 훌륭하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한국 태권도의 재목이다”며 “코로나19로 지난해 거의 모든 대회가 취소되고 올해도 각종 대회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컨디션 관리를 잘 해서 앞으로 열릴 수 있는 대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올해 각오를 전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두 선수의 입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우리 선수단에서 기량을 더욱 갈고 닦아 동구는 물론 대한민국의 자랑으로 우뚝 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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