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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후보, 이종걸 후보 선거법 위반 제소…대한체육회장 선거 ‘과열 양상’
기사입력: 2021/01/09 [21:5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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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대한체육회  (무예신문)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기흥 후보(현 대한체육회장)가 이종걸 후보(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 상임의장)를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제소했다.

 

이날 오후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후보자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집중토론 3번째 주제인 ‘대한체육회 향후 4년 집중과제’에 대한 사회자의 질문에 이종걸 후보가 “이기흥 후보가 직계 비속을 체육 단체에 위장 취업시키고, 범죄 수익은닉 혐의도 받는다”고 말했다. 이에 이기흥 후보가 이종걸 후보를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 대한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에 제소했다.

 

이기흥 후보 측은 “이종걸 후보의 발언은 사실무근이며, 이 후보의 허위 사실 유포로 이기흥 후보의 명예가 심하게 훼손됐다”며 “관계 기관에 즉각 이의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제61조(허위사실 공표죄), 제62조(후보자 등 비방죄)에 상대방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비방'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다수의 시청자가 보고 있는 방송토론회에서 토론 주제와 무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은 명백한 선거법 위반 사유에 해당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제41회 대한체육회장 선거에는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 상임의장,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 이기흥 제40대 대한체육회 회장, 강신욱 단국대학교 교수가 출마했다.

장민호 기자 장민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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