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황희 국회의원, 정의용 외교안보특별보좌관, 권칠승 국회의원 (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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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황희 국회의원(54)을 내정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연 인사 관련 브리핑에서 “황 후보자는 기획력과 업무추진력, 의정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예술·체육·관광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스포츠 인권 보호 및 체육계 혁신, 대국민 소통 강화 등 당면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황희 후보자는 1967년생으로 숭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도시공학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재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장, 국회 국방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4차산업혁명 특별위원회 등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활동했다.
한편 이날 황희 후보자 외에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는 정의용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75),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는 권칠승 국회의원(56)이 각각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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