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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변혁의 바람, 중심에 이동섭이 있다
기사입력: 2022/05/24 [11:0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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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예신문 발행인 최종표 

이동섭 국기원장이 취임한 지 1년 4개월이 되어 간다. 지난 2021년 1월 28일 보궐선거에서 선거인단 74.3%의 지지를 받아 선출됐으니, 정확히 말하면 오는 5월 29일이 되면 1년 4개월이다.

 

이동섭 원장은 국기원이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국기원에 변혁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전 국회의원이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그야말로 ‘태권도의 일꾼’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열심이다. 그건 그가 추진하는 사업에 명분과 힘, 실리가 실려있기 때문일 것이다. 국기원에 입성한 날부터 옷소매를 걷어붙이고 태권도 발전을 위해 매진한 결과이기도 하다.

 

이 원장은 취임과 동시에 제2건립 원년을 선포하고, 3대 추진전략과 6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그 대목부터 그의 치밀함이 돋보였던 것 같다. 특히 협소하고 낡은 시설의 국기원을 태권도의 대표 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난 5월 2일 서울시와 이전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기막힌 묘수였다.

 

또한, 해외조직 확대를 위해 해외 지원, 지부, 사무소 설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협회 내 회원 도장과 산하 회원 도장까지 합산하면 약 1만여 개의 도장이 참여하고 있다.

 

취임 후 이 원장은 국기원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CI도 새롭게 변경했다. 강남구청과 협의하여 국기원 노후시설을 재정비하여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16년 만에 태권도 교본을 전면 개정 발간하는 성과도 올렸다. 이번 개정판은 태권도 역사와 정신을 더욱 구체화했다. 태권도의 원리, 겨루기, 격파 및 시범 기술을 체계화하면서, 실전 태권도와 호신술을 개발, 보급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원로회 사무실을 설치하고, 9단 수여식 예복을 도입하여 최고단자의 품위를 격상시켰다. 210개 회원국의 국기 게양대를 설치하고 국기원을 방문하는 회원국들의 자긍심을 높여줬다.

 

또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만나 명예 9단증을 수여했다. 안타까운 점은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것에 대해 ‘쇼를 하고 다닌다’고 폄훼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점이다, 이들의 만남이 미국 CNN을 비롯해 여러 언론을 통해 방송되면서 태권도장에는 입관하겠다는 문의가 즐비하다고 한다. 이 정도면 태권도에 대한 홍보는 톡톡히 한 셈이다.

 

“태권도에 미쳐서 뛰어다닌다”는 이 원장의 이야기처럼 태권도에 대한 애정이나 사명감이 없었다면 이러한 성과를 거두기란 힘들다. 성과는 많다. 지금도 새로운 업적들이 업데이트되고 있다.

 

만약에 이동섭 원장이 지난 몇몇 원장들처럼 급여나 판공비를 챙기는 사람이었다면 국기원은 어떻게 됐을까? 전임 국기원장들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행보를 보이는 이 원장이다.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고,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의 구심점이 되도록 국기원을 만들겠다는 이동섭 원장의 꿈이 현실이 되어 가는 모습이 반갑기만 하다.

 

올해는 국기원이 개원한 지 50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그러나 아직도 뭐 먹을 것이 없나 주위를 맴도는 세력들이 으르렁거리며 국기원 주변을 맴돌고 있다. 태권도 관계자라는 핑계로 호시탐탐(虎視眈眈) 간섭하고 있다. 일선 태권도계가 한목소리로 묻는다. 어용 시민단체, 사이비 언론, 편법과 변칙 태권도 범죄자들이 무엇을 원하느냐고 말이다.

 

이제는 이동섭 원장에게 힘을 실어줄 때이다. 그는 국기원장이 아니더라도 다른 형태로 국가에 봉사할 인물이다. 일 잘하는 국기원장에게 박수를 보내자. 이동섭 원장과 전갑길이사장이 투톱으로 만들어가는 태권도 성지, 국기원의 변화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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