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무예신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신창재)는 지난 30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호텔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강칠구 전 스키점프 선수를 비롯해 18명을 경기위원장으로 최종 선임했다.

조직위는 경기위원장 선임을 위해 지난 2월 초부터 해당 종목별 국내 경기단체로부터 국제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추천 받은 후 국제연맹의 의견을 수렴해 선임했다.

이들은 대회 기간 경기운영을 총괄하며 대회 준비단계부터 종목별 경기장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경기 운영인력 및 장비 운영 등에 대한 자문과 조직위와 국내 경기단체 간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경기위원장 협의체 제1차 회의도 진행됐다. 15개 세부 종목별로 원활하고 체계적인 경기 운영방안 모색을 위한 주요 현안 공유 및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김철민 조직위 사무총장은 “각 종목별 국내 및 국제연맹에서 인정하는 전문가를 경기위원장으로 선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대회 준비 단계부터 경기 운영에 이르기까지 경기위원장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활약을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70여 개국 1,90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