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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재외동포문학상’시 부문 대상에 美 태권도 사범 이병석 씨의 ‘아버지와 도널드’가 선정됐다.
재외동포청은 전 세계 재외동포의 문학적 감성과 향수, 정체성을 고양시키는 ‘제25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 총 33편을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3일까지 총 6개 부문(시, 단편소설, 체험수기, 수필, 청소년 글짓기(초등 & 중·고등)에 총 35개국 279명 707편이 응모됐으며, 카자흐스탄,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등 14개국에서 수상자가 나왔다.
이병석 태권도 사범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서 30년 이상 태권도장을 운영하며, 태권도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35개국에서 707편의 작품이 응모했고, 미국, 카자흐스탄 아르헨티나 등 14개국에서 수상자가 나왔다.
심사위원들은 “재외동포 문학도의 거주 권역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으며, 지구촌 세계시민의 성격도 가미해져 동포 문학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이기철 청장은 “재외동포문학상은 지난 25년간 동포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대표적인 문학상으로 자리매김했고, 수상자들이 모국 문단에서 활동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도 하고 있다”며 “재외동포들의 한글문학 창작활동 장려를 통해 정체성을 함양하고, 우리 국민의 재외동포 사회에 대한 이해가 제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연말 각국 우리 재외공관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며, 수상작품집은 12월 경 발간 및 배포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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