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체육 꿈나무들의 스포츠 문화축제인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지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고양시를 비롯한 경기도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는 총 222개의 메달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금58개 등 총 179개의 메달을 획득한 서울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충북은 금메달 38개를 획득하며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 16개 시도에서 총 16,416명(선수 11,699명, 임원 4,717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육상, 수영, 축구, 야구 등 초등부 17종목과 중학부 33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번 소년체전은 주말과 석가탄신일을 활용하여 평일 개최를 최소화 했으며 개폐회식 행사를 폐지하는 등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각별히 신경을 기울였다. 이 밖에도 대한체육회는 대회 기간 동안 2012 런던올림픽 건승기원 미술공모전을 지난 5월 25일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고양체육관 메인 홀에서 개최했다. 경기도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런던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건승기원,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 경기모습 등을 주제로 하여 진행됐다. 또한 같은 기간 스포츠 인권향상을 위한 홍보활동도 펼쳐졌다. 선수(성)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해 각 종목 경기장을 방문하며 지도자와 선수, 학부모를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앞서 지난 달 25일 고양 어울림누리극장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결의를 다짐하는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고양시를 포함한 16개 시,군의 800여명 자원봉사자들과 체전 관계자들이 참여한 바 있다. 무예신문 (http://mooy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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