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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 스크린 통해 다시 부활한다!
‘이소룡의 정무문’ 리마스터링 작업 통해 40년 만에 국내 재개봉
기사입력: 2013/08/01 [11:4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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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 © 무예신문
액션의 전설 이소룡이 40년 만에 리마스터링을 통해 국내 스크린에서 부활한다.
시대를 초월해 여전히 최고의 액션 영화로 손꼽히고 있는 『이소룡의 정무문(감독 나유, 배급 영화사 빅)』이 이소룡 서거 4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정무문』은 근대 중국을 대표하는 무인 곽원갑의 제자였던 진진의 활약을 그려낸 작품으로 이소룡을 일약 액션 스타로 발돋움시킨 작품이다. 이소룡 이후 이연걸, 견자단 등 현존 최고의 액션스타들이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특히 일본, 미국 등 열강들의 조차지(租借地)로 전락한 상하이에서 중국인을 괴롭히고, 멸시하는 일본인들을 응징하는 진진의 활약은 중국인들은 물론 일제식민지를 경험했던 한국인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 작품은 이소룡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쌍절곤을 비롯해 전설의 도장 깨기 결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소룡은 『정무문』, 『맹룡과강』, 『용쟁호투』 등 영화를 통해 세계의 액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지만 33세의 나이로 요절했다. 그러나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팬들의 영원한 우상으로 회자되고 있다. 특히 영화배우 장클로드 반담과 격투가 故 앤디 훅은 어린 시절 이소룡의 영화를 접한 뒤 인생이 바뀌었다고 말할 정도로 존경을 표하고 있다.

또한 이소룡은 엽문에게 사사받은 영춘권을 바탕으로 세계의 무예인들과 교류해 복싱, 태권도, 에크리마(필리핀 전통 무예, 아르니스라고도 부름)를 접목한 절권도를 세계인들에게 전파했다. 한국의 배우 장혁 또한 절권도를 수련하며 이소룡의 뒤를 따르고 있다.

한편 지난 20일에는 이소룡 서거 40주기를 맞아 그를 기념하는 대규모 전시회가 열리는 등 추모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그는 비록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남긴 무예 철학은 여전히 후배와 제자들을 통해 이어지고 있다.
 
 
무예신문 (http://mooy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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