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무예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뉴스
무예
‘정무문’, 스크린에 펼친 70년대 카리스마
40년만의 리마스터링 재개봉… 중장년 ‘향수’, 젊은세대 ‘쾌감’
기사입력: 2013/08/23 [12:07]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사진제공:영화사 빅 © 무예신문
40년 만에 극장에서 다시 부활하는 『이소룡의 정무문(이하 정무문)』이 언론시사회를 갖고 그 모습을 공개했다.

『정무문(감독 나유, 배급 영화사 빅)』은 중국의 무인 곽원갑의 제자 진진이 스승을 죽음으로 몰고 간 일제에 맞서 싸우는 내용의 활극으로, 이소룡 무예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소룡은 전 세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무예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영화, 만화, 게임 등의 콘텐츠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그가 남긴 『정무문』, 『맹룡과강』, 『용쟁호투』 등의 작품들은 전 세계 소년들을 무예도장으로 불러들였다.

이소룡의 영화를 극장에서 보낸 세대는 지금의 40대와 50대의 중장년층이다. 이소룡의 영화가 스크린에 걸렸던 1970년대 초반 어린 시절은 보낸 이들은 지금까지 이소룡에 열광하고 있다. 반면 젊은세대들은 이소룡의 작품을 비디오 플레이어 또는 인터넷을 통해 접했다.

스크린에서 만난 『정무문』은 이소룡 특유의 무예 실력은 물론 표정과 괴성까지 그대로 담아낸다. 게다가 이소룡의 영원한 파트너 묘가수의 미모 또한 스크린에서 빛을 발한다. 하지만 1970년대의 오글거리는 정서는 거대한 스크린에서 더욱 커진다.

당시 소년들을 열광시켰던 홍구도장에서 30대 1의 대결, 쌍절곤 액션, 러시아 고수와의 대결은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세대들에게는 심장박동을 느끼게 한다. 특히 『정무문』의 대표적인 명장면인 괴성을 지르며 군인들에게 달려드는 장면에서 가슴 속의 쾌감이 솟구쳐 오른다.

이소룡은 영원히 30대 시절 그 모습이다. 40년 전 세상을 떠났기에 사람들은 그 모습만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성룡, 이연걸, 견자단 등 그의 후계자로 불리는 배우들은 나이를 먹어가지만 이소룡은 언제나 그 모습 그대로다.

1970년대의 오글거리는 정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남자들의 가슴 속에 강해지는 것에 대한 욕망이 살아있다면 이소룡은 영원한 ‘큰 형님’이다.
 
 
무예신문 (http://mooye.net/)
여창용 기자 여창용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이소룡] 추억의 스포츠 영화 이야기 ‘당산대형’ 그리고 이소룡 작품들(2) 김주철 영화컬럼니스트 2018/08/08/
[이소룡] 추억의 스포츠 영화 이야기 ‘정무문’ 그리고 이소룡의 작품들(1) 김주철 영화컬럼니스트 2018/07/09/
[이소룡] 이소룡, 무예철학 담은 영상 공개 여창용 기자 2013/09/02/
[이소룡] ‘정무문’, 스크린에 펼친 70년대 카리스마 여창용 기자 2013/08/23/
[이소룡] 이소룡, 40년이 지나도 여전한 ‘무예 아이콘’ 여창용 기자 2013/08/20/
[이소룡] 이연걸-견자단, 이소룡과 독특한 인연 여창용 기자 2013/08/06/
[이소룡] 이소룡, 스크린 통해 다시 부활한다! 여창용 기자 2013/08/01/
[이소룡] 이소룡의 사부님이 한국에 온다고? 최하나 기자 2009/03/23/
[이소룡] 이소룡의 스승 엽문, 영화로 부활 최하나 기자 2009/03/09/
배너
배너
가장 많이 읽은 기사
으름나무 열매의 효능 / 대전 임헌선 기자
태권도시민단체, 국기원 새 임원진 선출 위한 TF팀 구성 놓고 문체부 규탄 / 장민호 기자
임성묵 총재, 무예 연구서 《왜검의 시원은 조선이다》 펴내 / 조준우 기자
산딸나무, 껍질ㆍ잎ㆍ열매 효능 다 달라 / 대전 임헌선 기자
각종 규제로 사장(死藏)되고 있는 무예ㆍ체육단체 / 최종표 발행인
국기원 오현득 원장 사퇴 의사 밝혀 / 조준우 기자
개그맨 허경환, ‘제1회 로드FC 주짓수대회’ 우승 / 무예신문 편집부
UFC 마이클 키에사, 코너 맥그리거 상대 소송 / 장민호 기자
"합기도와 아이키도는 아주 딴판이죠." / 조정현 기자
자리공(장녹), 신장염에 상당한 효과 / 대전 임헌선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