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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관리운동 학술포럼 참가자 ‘북새통’
전문가 250여명 참석, 심도 깊은 논의… 양과 질 두 마리 토끼 잡아
기사입력: 2013/08/30 [23:1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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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관리운동의 정체성 확립과 발전방향 학술포럼 © 무예신문
 
“체형관리운동지도사란 무엇이며, 직업으로서의 전망과 가능성, 그리고 미래 비전은 어떠한가.” 이에 대한 명쾌한 해답 찾기에 본지가 두 팔을 걷어붙였다. 본지는 오늘(8월 30일) 오후 1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신관 제2소회의실에서 『체형관리운동의 정체성 확립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체형관리운동지도사 및 무예ㆍ체육계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 무예ㆍ체육계의 뜨거운 관심을 방증했다.

 
이날 포럼은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이에 대한 참가자들의 질의응답형태로 진행됐다. 이중 정현모 교수(우석대)는 『체형관리운동지도사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김이수 교수(세종대)는 『체형관리운동의 정체성과 삼법수행』의 관계와 관련해, 김창혁 한국기법협회 총재는 『체형관리운동의 의미』에 대해 발제하는 등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 전문가들 “운동치료사가 대세될 것” 한 목소리
발제에 나선 정현모 교수는 “체형관리운동지도 분야는 서비스업으로, 시장의 개발과 융합에 유리한 종목으로 선택돼야 한다”는 방향점을 제시했다. 업무범위에 대해서는 “미래지향적인 요소를 적절한 방식으로 포함될 수 있어야 한다”며 “체형관리 및 교정을 위한 건강관리 상담, 행동수정요법의 처방과 지도, 근골격 운동과 마사지, 영양요법과 식이요법 지도, 발교정 운동과 처방 및 지도 등이 대표적”이라고 강조했다.

체형관리운동지도사의 제도화에 대한 의견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공신력과 업무의 합법성을 획득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면서 “고등교육기관 전문학과 개설 및 자격의 국가공인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뷰티산업의 문제점과 개선책도 제시했다. 경영악화와 창업 과잉을 문제점과 함께, 협동조합형 창업지원 및 소속 직능협회를 통한 창업 및 경영자금, 기술지원 체계구축 등을 현실적인 해법으로 제시했다.

 
이어서 김이수 교수는 운동치료사 스스로의 신체ㆍ호흡ㆍ심경의 균형을 먼저 터득함으로써, 상대를 더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전통적 수행법인 삼법수행이 체형관리의 뿌리가 됨에도 불구하고 외형적인 측면에 한정돼 있다”면서 “삼법수행은 신체의 효율적인 움직임과 호흡의 조절, 그리고 의식이 총화를 이루어나가는 것을 말한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체형관리의 주목적은 건강과 비만, 스트레스 해소와 균형을 통한 자기만족을 꽤하기 위함임이 자명하다”며 “따라서 삼법수행에 등장하는 신체와 호흡의 조화 및 안정에 대한 이해가 이뤄진다면 체형관리의 효과를 보다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혁 총재는 체형관리의 역사 및 강점과 함께 헌행법에 저촉되는 요소들을 보다 다른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총재는 “체형관리운동이란 궁극적으로 생활 속에서 본의 아니게 체형이 흐트러져 있거나 바르지 못한 자세에서 야기되는 불균형한 자세를 올바르게 바로잡고 운동시켜 줌으로써, 국민건강예방운동으로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보험사 기준으로 인간의 질병은 1만 2~3천개에 달한다”면서 “난치병이 많다보니 의학계에서도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런 점에서 건강예방 및 모든 질병을 의학적인 면에서만 책임지지 말고 민간요법, 특히 체형관리운동과 공조할 필요가 있다”고밝힌 뒤 그 근거로 체형관리의 효과를 들었다. 
 
 
또한 현실적인 문제점도 잊지 않았다. 김 총재는 “유사행위로 운동능력을 저하시키는 경우는 물론, 이미지에도 큰 타격을 입고 있다”며 “체형관리운동사는 무예와 스포츠를 통해 많은 경험을 한 사람들이 좀 더 과학적인 체계 아래 연수를 수료할 필요가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번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는 이각수 교수(명지대)가, 2부는 손상철 교수(국민대)가 사회를 맡았다.


 
이번 포럼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운동치료사를 통해 신(新) 직업군의 패러다임을 제시함으로써 무예ㆍ체육계의 경제난 극복과 국민의료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 체육계 유력인사들 “운동치료사, 무예ㆍ체육계 블루오션” 강조


이에 앞서 개최된 개회식에서 최종표 무예신문 발행인은 “체형관리운동은 국민 모두에게 행복한 삶을 제공하는 중요한 운동”이라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의료비 절감을 위해서도, 건강하고 윤택한 삶을 위해서도 국가 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석현 의원은 축사에서 “체형관리운동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일자리 창출의 신모델로 대두되고 있다”며 “공감대가 형성되는 여러 분야에서도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뒤이어 오동석 부산사회체육센터 상임부이사장은 “체형관리운동은 사회 체육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적절하고 꾸준한 체형관리운동을 통해야만 삶의 균형을 유지하고 행복한 삶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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