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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나무의 종류와 효능
기사입력: 2013/11/04 [17:5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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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목(漆木)이라고도 함. 옻나무과(─科 Anacardiaceae)에 속하는 낙엽교목이다. 키는 20m에 이르며, 잎은 어긋나는데 잔잎 9~11장이 깃털 모양의 겹잎으로 난다. 끝이 뾰족한 타원형의 잔잎은 길이가 7~20㎝로 윗면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꽃대가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밑으로 처지며 원추(圓錐)꽃차례로 달리는데 암술·수술이 같이 있는 양성화와 한쪽만 있는 단성화가 섞여 있는 잡성으로 6월에 피며 황록색이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5개씩이고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다. 연한 노란색의 열매는 납작한 원형으로 광택이 있으며 9월에 익는다.

수액을 옻이라고 하는데 옻은 일본 등 극동지방의 특산이며, 열대 아시아에서도 안남칠(安南漆)이라고 하여 생산되나 그 질이 떨어진다. 민간에서는 위장병의 약재로 사용되며 머리의 염색약에도 사용한다. 6월 하순에서 7월 중순까지 채집한 옻을 초칠(初漆), 그뒤부터 8월 하순까지 채집한 것을 성칠(盛漆), 또 그뒤부터 9월 하순까지 채집한 것을 말칠(末漆)이라 부르는데, 이중 성칠이 채집량이 가장 많고 품질이 좋다. 중국이 원산지로 지금은 전국에 걸쳐 널리 자생한다. 옻나무속(─屬 Rhus)의 다른 식물로는 붉나무(R. chinensis)·검양옻나무(R. succedanea)·개옻나무(R. trichocarpa) 등이 있다.

옻나무의 종류에는 옻나무 과는 전 세계적으로 약 5아종 77속으로 나누어지며  약600 여종이 존재하며 참옻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높이가20m 직경80cm-90cm까지 자라고 중앙아시아 고원 지대인 티벳과 히말라야 지방이 원산지로 알려 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 옻나무 종류는 참옻 나무. 개옻나무, 붉 나무, 덩굴옻나무,  검양 옻나무, 산 검양 옻나무 등 여섯 종류가 있다고 한다. 옻나무 재배의 역사는 확실하지 않으나 중국 고서의 칠공서(명:황대성 저, 1625년)인 휴식록 서문에 의하면 처음에는 옻을 이용하여 죽간에 글을 썼으며, 舜시대에는 식기에 옻을 칠했고, 禹시대에 이르러서는 제기에 흑칠과 주칠을 사용하였다는 사실로 볼 때 매우 오랜 시대부터라고 할 수 있다.

또한 16세기에 이시진이 저술한 『본초강목』에 의하면 옻나무는 6∼9m정도로 자라며, 수피가 백색이고, 잎은 참죽나무와 비슷하며, 꽃은 느티나무와 유사하고, 목심은 황색이며 종자로 재배한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이 옻나무에 대하여 기록된 가장 오랜 고서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인간이 옻을 이용한 역사에 비추어 볼 때 옻나무 재배는 4,0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루시올의 화학구조는 벤젠환에 2개의 수산기를 갖는 카테콜(catechol)화합물에 탄소수 15개인 긴 지방산을 곁가지(R)가 결합된 것이다. 곁가지에 있는 이중결합의 수와 결합 형태에 따라 다양한 우루시올 유도체가 존재한다. 한국. 중국. 일본에 자생하는 옻나무 수액에는 우루시올이 주성분이자만, 타이완과 베트남의 옻나무에는 카테콜에 탄소수 17개의 곁가지가 결합한 라콜(laccol)이 주성분이며, 태국과 미얀마의 옻나무 수액에는 탄소수 17개의 곁가지가 우루시올과 라콜과는 달리 다른 위치에 결합하는 팃시올(thitsiol)이 보고되어 있다.

옻나무 자생지에 따라 주성분의 구조가 약간씩 다르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태국과 버마의 카테콜은, 포이죤 아이비(poison ivy), 포이죤 오크(poison oak),포이죤 수맥(poison sumac)등 여러 가지 나무에 공통적으로 들어 있는 카테콜(catechols)이 원인 물질로서 병변은 일직선으로 잘 나타나는데 접촉 부위에 물집이 생겨 가렵고 벌게지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병변이 번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시간이 어느 정도 경과하여 피부 중심에 자극이 직접 전달돼야 발진이 나타난다. 옻나무에 직접 접촉했던 부위가 접촉이 적었던 부위보다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의 옻나무의 수액 또는 생칠에는 우루시올(59.5%), 고무질(7.1%), 질소를 함유한 화합물(2.6%), 물(30.8%)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로부터 수분을 적당히 재거한 정재 칠에는 우루시올(84.4%), 고무질(8.9%), 질소를 함유한 화합물(3.5%), 물(3.2%)로 구성되어 있다. 

 
동양에서는 예부터 옻이 식용과 약용으로 되어 왔고 어혈제거, 구충, 위장질환, 여의 생리불순 등 민간요법에 이를 이용하는 처방이 전래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여름철 보신용으로 옻나무의 수피와 가지를 옻닭, 옻오리 등에 식용하고 있다.

최근에 이루어진 연구결과를 보면 옻칠 액의 주성분이며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옻산성분이 강한 항암, 항산화 및  항균활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옻나무의 수피 및 목부에서 추출된 flavonoids성분이 혈관형성 억제작용을 나타내어 암세포의 증식 및 전이를 억제하고 암세포를 정상세포로의 분화를 유도하는 항암효과가 확인되었고 또한 항산화, 숙취해소 및 위염억제효과도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칠액이 固化된 것을 분쇄하여 분말로 만든 것을 乾漆이라 하는데 한방 및 민간에서는 혈액촉진, 위산과다, 생리통, 어혈제거, 편도선염, 구충제로 쓰인다.

옻은 오래 전부터 민간 한약방으로 극히 소량의 옻나무 잔액을 중화 처방해 전문 또는 밀가루를 다량으로 섞어  생리통 등 부인병에 써왔으나 알레르기 부작용이 있어 사용을 꺼렸했다. 한방학에서는 옻나무 잔액을 채취해 자연건조된 것을 '건칠'이라 했고 이는 만성이 된 어혈을 파괴하며 침적이 되어 굳은 것을 분해하는 작용이 있고 뱃속을 보호하며 근육을 연결하고 골수를 충족시킨다고 한다.

지난 97년 4월 산림청 담당 박사팀은 옻나무 진액에서 기존 항암효과를 지닌 물질(MU2)을 추출했는데 이 물질은 기존 항암제인 테트라플라틴보다 동물혈액 암세포, 인체폐암세포 및 위암세포 등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훨씬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MU2는 항암효과 외에 부패방지 및 숙취해소 기능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산림청의 또 다른 연구에서는 옻나뭇과의 붉나무 열매인 오배자에서 항암과 인체 노화방지에 뛰어난 물질을 추출하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주의할 것은 옻을 복용하고 나서 혈관주사를 맞으면 절대로 안 된다는 것이다. 옻이 올랐을 때 혈관 주사를 맞으면 그 부작용으로 목숨을 잃을 수가 있다. 또한 통경, 파혈 작용이 강하므로 어혈이 없는 사람이거나 임산부, 허약한 사람한테는 쓰지 않는다. 게를 함께 먹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소양체질인 사람이나 혈액형이 O형인 사람은 옻이 심하게 오를 수 있으므로 양과 질을 잘 선택 조절하여 복용해야 한다.(참고문헌 : 인터넷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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