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중학교(교장 오대식)가 지난 2일(화)까지 제주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하키경에서 광주의 송광중학교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3전 전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아산중학교는 1985년, 2007년, 2010년, 2013년 소년체전에 이어 올해까지 모두 다섯 차례 금메달을 획득하며 금자탑을 쌓았다. 또한 『KBS배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와 『협회장기전국하키대회』 우승 등 전국대회 3관왕의 쾌거를 이루면서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 최고의 하키 명문임을 입증했다. 1978년 창단된 아산중학교 하키부는 1980년 전국 종별하키선수권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그동안 전국 단위의 각종 대회에서 30여회가 넘는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오대식 교장은 “학교의 명예를 걸고 땀흘리며 혹독한 훈련을 이겨내고 우승을 차지한 하키부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더불어 그동안 지도에 전념한 정용균 감독과 지도에 충실히 따라준 선수의 노고를 다시 한번 위로하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아산중학교가 다른 분야에서도 획기적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무예신문 (http://mooy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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