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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관악구청장, 스타트업과 힐링이 공존하는 ‘청년 도시 관악’

조준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5/16 [14:25]

박준희 관악구청장, 스타트업과 힐링이 공존하는 ‘청년 도시 관악’

조준우 기자 | 입력 : 2025/05/16 [14:25]

▲ 박준희 관악구청장  © 무예신문


무예신문이 이달에 선정한 스페셜리스트는 관악구를 ‘청년 친화 혁신 경제도시’로 탈바꿈시키고 있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이다. 그는 민선7·8기에 걸쳐 일관된 정책과 추진력으로 단연 돋보이는 지자체장이다.

 

임기 시작 후 지금까지 관악구를 첨단 스타트업 기업과 힐링 자연 공간이 어우러진 도시로 만드는데 박차를 가했다. 덕분에 구 전체 분위기가 역동적이다. 곳곳을 누비며, 경청하고, 업무를 추진하는 모습은 창업 사업가를 닮아있다. 박 구청장과 관악구의 발전상을 전한다.

 

▲ 민선 8기, 지난 소회와 성과는.

⇒ 민선 7기부터 ‘경제구청장’을 선언하고 출발했다. 관악S밸리는 연 매출 68배, 투자유치 43배라는 눈부신 성장을 거뒀다. CES에서도 관악S밸리 기업들이 잇따라 혁신상을 수상했다. 관악의 이름을 세계에 알린 것이다. 관악구는 명실상부한 ‘창업과 혁신의 도시’로 우뚝 섰다.

 

청년 정책에서도 뚜렷한 변화를 이끌어냈다. 2018년 5400만 원에 불과했던 청년 예산은 7년 만에 236억 원으로 437배 늘었다. 지난 2월 대한민국 최초로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쏟았다. 5년간 총 80억 원을 투입한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매출 28.65% 상승, 연간 유동 인구 4만 2천 명 증가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힐링 인프라 확충에도 앞장섰다. 4년 6개월간 총 375억 원을 들여 추진한 별빛내린천 특화사업으로 전 구간을 복원했다. 관악산부터 한강까지 생태하천과 산책로, 자전거 도로가 이어지는 여가공간을 완성했다.

 

이 모든 변화는 50만 관악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구민의 삶을 실효적으로 바꾸고, 일상 속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전진하겠다.

 

▲ 박준희 관악구청장  © 무예신문


▲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되기까지의 노력과 관악구만의 청년정책은.

⇒ 관악구는 청년인구 비율이 41.4%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청년의 삶을 바꾸는 정책이 곧 관악의 미래를 좌우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서울대학교를 품은 관악에서 청년 인재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혁신 경제도시를 만든다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청년 수도로 도약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민선 7기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청년정책과를 설치했다. 민선 8기, ‘청년’과 ‘문화’를 아우르는 정책 실현을 위해 청년문화국으로 승격시켰다. 도시 브랜드도 ‘대한민국 청년수도 관악’으로 변경했다.

 

독립 청사인 관악청년청을 만들고 명예 청년청장을 위촉했다. 신림동쓰리룸, 문화플랫폼 S1472, 별빛내린천 버스킹존 등 청년 전용 공간을 더 많이 만들었다. 신림동쓰리룸은 연간 4만9000여 명이 이용한다. 멤버십 가입 청년은 5만2000 명에 달한다.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네트워크를 통해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청년실태조사,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무료 건강검진 등 청년들의 제안을 실제 정책으로 반영했다. 청년축제, ‘그루브 인 관악’, 청년버스킹 등 문화사업도 활발히 추진해 청년문화 생태계를 키웠다. 이는 샤로수길, 신림역 등 지역상권 활성화로 이어졌다.

 

관악청년청은 청년 종합활동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관악S밸리 2.0을 통해 청년창업과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썼다. 올해는 236억 원을 투입해 41개 청년정책을 촘촘히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년이 머물고 성장하며 꿈을 이룰 수 있는 ‘청년수도 관악’을 완성해 나가겠다.

 

▲ 관악S밸리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은.

⇒ 관악구는 청년과 서울대라는 뛰어난 자원을 보유했지만, ‘베드타운’ 이미지가 강했다. 민선 7기부터 청년과 서울대를 기반으로 창업 생태계를 구축했다. ‘관악S밸리’ 조성에 박차를 가한 것이다.

 

‘낙성벤처밸리’와 ‘신림창업밸리’를 양대 축으로 창업 거점을 조성하고 창업 인프라 시설 18개소를 구축, 현재 238개 창업기업이 입주해 1300여 명이 일하고 있다. 중소기업벤처부 인증 벤처기업만 200개를 넘었다. 관악구에는 미인증 기업 포함 600여 개 기업, 3000명 이상의 창업가가 활동 중이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창업기업 자금난 해소와 성장을 위해 2020년 200억 규모 ‘제1호 창업지원펀드’를 조성했다. 지난해 초기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116억 규모 ‘제2호 관악S밸리 기업지원펀드’를 추가 조성했다. 총 8개 기업에 17억 원을 투자하고 지속적으로 투자 대상을 발굴 중이다.

 

낙성대역 인근에는 ‘창업 HERE-RO 1’을 조성 중이며, 서울대벤처타운역 일대에는 1283㎡ 규모 청년벤처창업공간을 2027년까지 구축하게 된다. 구(舊)289 종점 부지에는 ‘서울창업허브 관악’을 만들기 위한 사전절차를 이행중이다.

 

서울대와 함께하는 ‘캠퍼스타운’을 확대하고, 오는 7월엔 ‘관악 중소벤처진흥원’을 출범할 계획이다. 특정개발진흥지구 최종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우수 기업들이 모여드는 ‘창업하기 좋은 관악’을 만들고, 관악S밸리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 박준희 관악구청장  © 무예신문


▲ 주민이 행복한 힐링·정원 도시 관악.

⇒ 현대사회에서 공원과 정원은 단순한 녹지공간을 넘어 여가와 휴식이 있는 복합 공간으로 그 가치가 더욱 커지고 있다. 급증하는 여가문화 수요에 대응해 지난해 공원여가국을 신설했다. 올해는 본격적으로 ‘창문을 열면 꽃과 나무가 보이고 물이 흐르는 힐링·정원 도시 관악'을 조성하고 있다.

 

자연계곡을 활용해 지난해 개장한 ‘관악산 어린이 물놀이장’은 둘레길 등 다양한 힐링 코스와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신림계곡지구, 장군봉근린공원, 시민의 숲 제방길 등 11개소에 황톳길을 조성해 맨발로 흙을 밟으며 자연을 느끼고 이웃과 교류할 수 있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만들었다.

 

올해는 관악산 자락에 특성화된 테마공원과 거점공원 4개소를 조성하고, 지역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정원도 선보인다. 도심 속에서 녹색의 위안과 여유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낙성대 축구전용구장, 관악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생활체육 시설을 운영한다. 도심 속 자연휴양림 조성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관악산의 천혜 자연환경을 활용해 주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산림치유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생활문화가 도시 경쟁력이라는 믿음으로 힐링 공간을 지속 확충하겠다. 청년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고 구민 모두가 자연 속에서 행복을 누리는 ‘힐링·정원도시 관악’을 완성해 나가겠다.

 

Profile

現 민선 8기 관악구청장

민선 7기 관악구청장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서울지역 공동대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정책자문위원

조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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