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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도시’ 춘천, 7월 세계태권도문화축제·코리아오픈으로 후끈

이상미 기자 | 기사입력 2025/06/24 [21:30]

‘태권도 도시’ 춘천, 7월 세계태권도문화축제·코리아오픈으로 후끈

이상미 기자 | 입력 : 2025/06/24 [21:30]

▲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제공 (무예신문)


오는 7월, 춘천시가 세계 태권도의 중심도시로 떠오른다

 

춘천에서는 국제 규모의 태권도 행사인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잇따라 개최돼 전 세계 태권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두 대회의 공식 환영식은 7월 8일 오후 5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경기장에서 열린다.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국내외 선수단, 시민 1,7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환영식은 MBN ‘위대한 쇼 태권’ 출연팀의 축하 무대를 비롯해 춘천시립국악단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에는 35개국 1,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내달 7일부터 13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세계태권도문화축제’는 올해로 3회째를 맞으며, 월드컵팀챔피언십 시리즈, 세계태권도시범경연대회, 세계장애인오픈챌린지 등 권위 있는 경연이 펼쳐진다. 겨루기와 격파 등 오픈대회도 함께 진행돼 태권도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오는 7월 15일부터 20일까지는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45개국에서 약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WT 공인 G2 등급으로 랭킹포인트가 부여된다. 또한 겨루기와 품새 등 정식 종목 외에도, 연령에 구분 없이 다양한 체급과 수준의 오픈대회가 함께 열린다.

 


이번 두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경기 중심을 넘어, 태권도와 춘천시의 문화·산업을 융합해 대회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점이다.

 

춘천시는 태권도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지역 특화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교육·산업박람회의 정례화를 추진 중이다. 그 일환으로 오는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 실내테니스장에서 ‘춘천·KTA 태권도장 교육·산업박람회’가 열린다. 첨단 콘텐츠와 장비, 국가대표 시범단 공연, 창의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 이번 박람회는 태권도 산업 생태계 확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코리아오픈 기간에는 SBS스포츠 ‘내일은 태권왕’ 촬영이 진행돼 유망주팀 선수단이 겨루기 종목에 출전, 태권도 콘텐츠를 전 세계에 소개한다.

 

춘천시는 대회 기간 동안 방문객 편의를 위한 도심 셔틀버스, 야외 쿨링포그, 휴게공간 등을 운영하고, 썸머워터페스티벌, 호수 드론라이트쇼, 의암호 클라이밍 체험 등 관광·레저 행사도 연계해 여름철 춘천 관광 활성화를 꾀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두 대회를 연달아 개최하는 것은 춘천이 세계 태권도 수도로 자리잡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무대”라며 “태권도를 매개로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함께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기반의 태권도 저변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 6월 9일에는 ‘춘천 태권도 시민협의체’가 출범했으며, 하반기부터는 노인복지관과 지하상가 등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다이어트 태권도’, ‘태권무’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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