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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선장무예, 호국무예의 상징

최낙덕 태권도무덕관연수원장 | 기사입력 2025/08/16 [14:31]

[기고] 선장무예, 호국무예의 상징

최낙덕 태권도무덕관연수원장 | 입력 : 2025/08/16 [14:31]

▲ 최낙덕 국기원9단, 태권도무덕관연수원장 ©무예신문

선장(禪杖)무예는 호국무예의 상징이다.

 

종사(宗師) 오노균 교수는 선장무예를 창립하며, 단순한 지팡이 기술을 넘어 몸과 마음을 깨우고, 정신과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수행의 길로 발전시키고자 했다.

 

선장무예는 수행자의 내면을 단련할 뿐 아니라,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지역과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는 정신적 기반이 된다.

 

임진왜란 당시 의승장 영규대사와 승병을 이끈 서산대사의 기개와 호국정신은 선장무예의 역사적 뿌리다. 천년고찰 보석사 마당에서 울려 퍼진 그들의 호령은 오늘날 우리에게 지켜야 할 가치와 의지를 상징한다. 선장무예를 수련하는 과정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몸과 마음의 조화를 통한 건강 증진에도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금산군과 금산문화원에서는 선장무예를 향토성을 갖춘 호국무예로, 나아가 국민무예로 키워나길 것을 권고한다. 이는 단순히 전통무예를 보존과 계승을 하는 것을 넘어, 동호인 육성을 통해 생활체육과 지역사회 건강 문화를 확산하는 길이기도 하다.

 

선장무예는 역사적 정신과 현대적 수련을 결합해, 호국정신 계승, 국민 건강 증진, 동호인 육성이라는 삼중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무예다. 앞으로 금산을 중심으로 대전·충청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고, 지역과 민족의 자긍심과 건강한 문화 발전을 선도하는 국민무예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무예신문에 실린 외부 필진의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최낙덕 태권도무덕관연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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