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성평등 정책 강화를 위한 논의에 나섰다. 대한체육회는 10월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제42대 집행부 전반기 제1차 성평등위원회’를 열고 성평등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회의는 신정희 전 대한하키협회 부회장이 위원장으로 주재했으며, 위원회 구성 보고와 함께 성평등 정책 관련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위원회는 올해 운영 방향으로 ▲대한체육회 및 회원단체 규정 내 성평등·성폭력 예방 조항 정합성 점검 ▲여성 지도자·임원 참여 확대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효성 강화 등을 검토했다. 또 IOC ‘젠더 이퀄리티 스냅샷(Gender Equality Snapshot)’ 결과와 내년 4월 브루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성평등 세미나 권고의 국내 반영 방안도 논의했다.
기타 안건으로는 성전환 선수의 대회 참가 문제가 다뤄졌다. 국제연맹 규정과 해외 사례, 법률 자문 등을 검토한 결과 합리적인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종목별 특성을 고려해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은 “안전하고 포용적인 스포츠 환경을 위해 국제 기준과 국내 현실을 반영하겠다”며 “위원회 논의를 바탕으로 성평등 정책과 교육·문화 확산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대한체육회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