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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코리아 마상무예챔피언십 성료…고령, 세계 기마무예 중심 확인

이경옥 기자 | 기사입력 2025/10/29 [14:27]

2025 코리아 마상무예챔피언십 성료…고령, 세계 기마무예 중심 확인

이경옥 기자 | 입력 : 2025/10/29 [14:27]

▲ 한국마상무예협회 제공 (무예신문)

 

세계 기마무예의 후예들이 가을 하늘 아래 대가야의 땅 고령을 뜨겁게 달구었다.

 

‘2025 코리아 마상무예챔피언십(Korea Masangmuye Championship’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경북 고령군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제9회 대가야국제기사대회와 제7회 대가야스포츠마차대회가 통합 개최된 행사로, 한국, 미국, 튀르키예, 대만, 몽골, 일본, 싱가포르, 중국 등 8개국에서 13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에서는 Horseback Archery(기사) 기창 경기, 마차 경기, 승마 경기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다. 세계 각국 선수들의 속도와 전통 기술이 결합된 경기 장면은 현장을 찾은 500여 명의 관람객들의 환호를 자아냈고, 순간순간 숨막히는 긴장감과 감동을 선사했다.

 


개회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 노성환 경북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각국 팀 대표, 국내 무예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통 마상무예를 계승하면서도 현대 스포츠로 발전시키고, 국제 교류까지 동시에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마상무예협회 석장균 회장은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내년 10주년 대회에서는 종목과 참가국 확대, 문화·관광 콘텐츠 결합을 통해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고령은 세계 기마무예의 중심 도시로서 입지를 강화했음을 확인했으며, 지역 문화와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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