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 러시아·벨라루스 국기 출전 재허용
조준우 기자 | 입력 : 2026/02/01 [20:12]
▲ 왼쪽부터 토마스 시톨레 부총재, 조정원 총재.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무예신문) |
세계태권도연맹(WT)은 1월 31일(이하 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후자이라에서 임시 집행위원회를 열고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자국 국기 아래 국제대회 출전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러시아와 벨라루스 주니어 선수들의 2026년 다카르 유스하계올림픽 자국 국기 출전을 허용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WT는 2026년 1월 31일부터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주니어 및 시니어 선수들이 자국 국기 아래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러시아 내 국제 이벤트 개최 금지와 러시아·벨라루스 정부 관계자에 대한 인증 발급 제한 등 기존 제재는 유지된다. 조정원 WT 총재는 짐바브웨 출신의 토마스 시톨레 전 IOC 국제협력·개발국장 겸 전 IOC 위원을 WT 부총재로 임명했다. 시톨레 부총재의 임기는 2027년까지로, 과거에도 WT 부총재를 지낸 바 있다. 또 에티오피아 출신의 IOC 위원 다그마윗 기르마이 베르하네를 집행위원으로 선임했다. 베르하네 위원은 태권도 수련 경험을 보유한 IOC 위원이다. ▲ 왼쪽부터 조정원 총재, 임신자 집행위원.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
아울러 집행위원회는 두 차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우승 경력을 지닌 임신자 교수를 국기원 추천 몫의 당연직 집행위원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올해는 태권도박애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요르단에서 열리는 ‘호프 앤 드림스 스포츠 페스티벌’에 올림픽 난민 재단이 공식 참여할 예정임도 밝혔다.
한편, 다음 정기 집행위원회는 4월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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