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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용마고, ‘전국씨름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올 시즌 2관왕

이상미 기자 | 기사입력 2026/04/02 [17:26]

마산용마고, ‘전국씨름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올 시즌 2관왕

이상미 기자 | 입력 : 2026/04/02 [17:26]

▲ 대한씨름협회 사진제공 (무예신문)


마산용마고가 전국 무대를 제패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마산용마고등학교(경상남도)는 2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80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를 4-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마산용마고는 앞서 ‘제56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우승에 이어 올 시즌 단체전 2관왕을 달성했다.

 

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결승 첫 경기 경장급(70kg 이하)에 나선 박정수가 첫 판을 내주며 흔들렸지만, 이후 ‘들어뒤집기’와 ‘들배지기’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역전승을 거두고 팀에 귀중한 첫 점수를 안겼다.

 

기세는 이어졌다. 소장급(75kg 이하) 손세준이 ‘빗장걸이’와 ‘들배지기’로 완승을 거두며 점수 차를 2-0으로 벌렸다. 그러나 수원농생명과학고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청장급과 용장급에서 연속 승리를 거두며 순식간에 2-2 동점을 만들었다.

 

▲ 대한씨름협회 사진제공


승부의 흐름을 다시 가져온 것은 용사급(90kg 이하) 서금광이었다. 서금광은 ‘잡채기’와 ‘들배지기’를 앞세워 승리를 따내며 팀에 다시 리드를 안겼다.

 

마지막 역사급(100kg 이하)에서는 강세윤이 침착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세윤은 연속 ‘밀어치기’로 상대를 제압하며 4-2로 우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개인전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가 이어졌다. 경장급에서는 춘천기계공업고 장주혁이 회장기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석권하며 시즌 2관왕에 올랐고, 소장급에서는 여수공업고 고해성이 지난해에 이어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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