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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호 국회의원 “생활체육 확대와 공정·포용 성장으로 국민 삶 바꾼다”

조준우 기자 | 기사입력 2026/04/14 [14:03]

정태호 국회의원 “생활체육 확대와 공정·포용 성장으로 국민 삶 바꾼다”

조준우 기자 | 입력 : 2026/04/14 [14:03]

▲ 정태호 국회의원 (무예신문)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당·정·청을 두루 거친 경제 전문가이다. 탄탄한 경력을 기반으로 국가 현안이나 지역 과제를 실효적으로 해결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역구인 관악구(을)에 대해 세밀한 부문까지 꿰뚫고 있는 것도 정 의원의 강점이다. 지역과 중앙 정부에서 믿고 쓰는 인물이라는 호평 속에, 성과 내는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이번 이재명 정부 성공의 열쇠는.

⇒ 12·3 내란을 극복한 국민의 민주주의 회복 열망이 국민주권정부인 이재명 정부를 탄생시켰다. 우리 민주주의는 정상화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스웨덴 민주주의 다양성 연구소(V-Dem)가 발표한 한국의 민주주의 지수 종합 순위는 지난해 41위에서 올해 22위로 상승했다. 2년 만에 최고 수준인 ‘자유민주주의’ 등급을 회복한 것이 상징적이다.

 

민주주의 회복이라는 역사적 과제를 안고 출범한 이번 정부는 2026년을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나 역시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장으로서 정부 경제정책 기획에 참여했다. 그 과정에서 ‘3+1 진짜성장 전략’이라는 새 정부의 경제성장 전략을 마련했다.

 

핵심은 첫째, AI 대전환을 중심으로 한 기술주도 성장이다. 둘째, 성과를 국민 모두가 함께 나누는 ‘모두의 성장’이다. 셋째, 기술 탈취를 방지하고 소비자를 보호하는 공정한 성장이다. 생산적 금융으로의 자본 이동, 규제 합리화, 적극적 재정, 공공 혁신을 더 해 성장 기반을 튼튼히 하는 것이 ‘+1’이다.

 

정부 성공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평가받아야 한다. AI 3대 강국 실현, 5극 3특의 지역주도 성장, 150조 원 규모 국민성장펀드의 성과가 창출되면, 성공한 정부로 평가받을 것이다.

 

▲ 정태호 국회의원


■ 서울 관악구의 발전 정책은.

⇒ 관악구의 미래 발전 전략은 교통, 창업, 교육, 주거 네 가지 축이다.

먼저 교통이다. 관악구는 오랜 기간 교통 인프라의 한계와 접근성 문제가 있다. 경전철 신림선 개통으로 지하철 2호선에 집중되던 교통 수요가 분산되고, 여의도를 비롯한 업무지역으로의 접근성도 개선됐다. 다음 과제는 경전철 난곡선이다. 난곡선은 교통 소외지역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예비타당성조사 심사절차가 진행 중이다. 난곡선이 완공되면 관악구의 교통 사각지대는 줄어들고 주민 이동 편의도 획기적으로 향상된다.

 

둘째, 창업이다. 관악구는 서울대라는 인재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서도 청년 비율이 매우 높다. 이런 강점을 관악구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워야 한다. 핵심 공약인 신림창업밸리를 통해 기술, 투자, 청년 일자리를 연결하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약 630개 기업, 3,000명 규모의 창업 기반이 형성돼 있다. 2024년과 2025년 CES에 18개 기업이 참가했고, 이 가운데 6개 기업이 8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관악구는 청년과 기술, 혁신이 살아있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셋째, 교육이다. 아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일은 지역의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다. 2025년 기준 약 80억 원 규모의 교육지원 예산이 반영됐다. 학부모 간담회도 8차례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했다. 교육은 단순한 예산 문제가 아니다. 지역사회와 학교,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환경의 문제다.

 

마지막은 주거다. 관악구를 명품 주거단지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신림4구역부터 10구역까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난향동 모아타운 사업도 공공참여형으로 선정돼 속도감 있는 주거 개선이 기대된다. 관악구가 교통, 일자리, 교육, 주거가 발전하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정태호 국회의원


■ 지역구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활성화 방안은.

⇒ 생활체육은 여가활동을 넘어 주민 건강과 지역 공동체를 지탱하는 중요한 공공 인프라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난향초등학교 수영장은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이다. 리모델링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를 위해 접근 가능한 생활체육 기반이 필수적이다. 2025년 4월 개장한 관악산 파크골프장이 대표적이다. 파크골프장은 운동 시설을 넘어 어르신들이 건강을 지키고 공동체 안에서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있다.

 

2025년 2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5억 원을 포함해 총 30억 2,000만 원을 투입해 관악구 축구 전용구장을 조성했다. 관악구 최초의 축구 전용구장이다. 주민과 동호인들의 염원이 실현된 사업이다.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생활 가까이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관악, 활력 있는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쓸 것이다.

 

■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

⇒ 우리 사회의 경제 규모는 커졌지만, 국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과 공정성은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소득, 자산, 교육, 노동시장 전반에서 격차가 누적되면서 사회 이동성이 약화되고 있다. 구조적 불평등을 해결하지 못하면 국가의 지속가능성도 위협받는다.

 

앞으로의 정치에서 중요한 과제는 불평등 해소다. 이를 위해서는 공정한 조세·재정 체계를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재정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조세 형평성과 재정 책임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재정이 단순 지출이 아니라 성장과 분배를 달성하는 수단이 될 수 있도록 정책을 설계해 나가겠다.

 

국가의 성장 성과가 국민 개개인 삶의 개선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정치의 역할은 구호가 아니다. 국민의 삶을 실제로 변화시키는 데 있다고 믿는다.

 

Profile

- 제21·22대 국회의원(관악을)

-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간사

- 이재명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장

- 제10대 민주연구원장

-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일자리수석비서관

조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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