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팔마초는 19일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7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제주특별자치도연합을 4-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올 시즌 세 번째 우승이다.
결승은 말 그대로 완승이었다. 첫 판 경장급(40kg 이하)에서 박애찬이 연이은 ‘잡채기’로 기선을 제압하며 분위기를 끌어왔다. 이어 소장급 정우찬이 ‘들배지기’와 ‘잡채기’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순천팔마초는 단숨에 2-0으로 달아났다.
결승까지 오는 길도 거침없었다. 준결승에서 계룡초를 4-1로 제압하며 일찌감치 우승 분위기를 달궜던 순천팔마초는 결승에서도 완벽한 경기력으로 자신들의 클래스를 증명했다.
개인전에서도 성과는 이어졌다. 경장급 박애찬과 소장급 정유찬이 각각 정상에 오르며 단체전 우승과 함께 나란히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팀과 개인을 모두 잡은 ‘금빛 하루’였다.
탄탄한 기본기와 흔들림 없는 팀워크. 여기에 결정적인 순간마다 터진 과감한 기술이 더해지며 순천팔마초는 올 시즌 초등 씨름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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