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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증평인삼배 씨름 단체전 우승…단국대에 역전승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4/22 [10:31]

영남대, 증평인삼배 씨름 단체전 우승…단국대에 역전승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6/04/22 [10:31]

▲ 대한씨름협회 사진제공 (무예신문)


영남대학교가 ‘제27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교부 단체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영남대는 21일 충북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결승에서 단국대학교를 4-3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준결승에서도 경기대학교를 4-3으로 제압하는 등 두 경기 연속 접전 끝에 거둔 값진 성과다.

 

결승은 시종일관 팽팽했다. 경장급에서 이준기(영남대)가 한 판을 내줬지만, ‘배지기’와 ‘잡채기’로 역전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소장급에서 패하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청장급 하상원이 ‘빗장걸이’로 승리를 따내 다시 리드를 잡았다.

▲ 대한씨름협회 사진제공


단국대도 물러서지 않았다. 용장급과 역사급에서 승리를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경기는 마지막 장사급까지 이어졌다.

 

승부의 마침표는 김영재가 찍었다. 장사급에 나선 김영재(영남대)는 김대일(단국대)을 상대로 연속 ‘빗장걸이’를 성공시키며 2-0 완승을 거뒀고, 팀 스코어 4-3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개인전에서는 경기대가 두 체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청장급 강준수와 용장급 김지섭이 각각 정상에 올랐고, 용사급에서는 김민규(동아대)가 우승하며 시즌 3관왕에 올랐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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