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에서 중국을 3-1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에이스 안세영이 흐름을 열었다. 왕즈이를 상대로 21-10, 21-13 완승을 거두며 기선을 잡았다. 1게임 초반 연속 7득점으로 승기를 잡았고, 하프 스매시와 헤어핀을 섞은 경기 운영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2게임에서도 범실을 유도하며 완승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전 경기 무실세트 전승을 기록했다. 왕즈이 상대 전적도 20승 5패로 격차를 벌렸다. 안세영은 “매 포인트마다 한 가지에 집중하며 공격적으로 나섰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복식 조합 변화를 통해 승부수를 띄웠고, 두 번째 복식에서 이를 적중시키며 우승을 확정했다. 2022년 우승 멤버인 이소희는 “안세영이 흐름을 만들었고, 모든 선수가 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한국은 2년 만에 우버컵 정상에 복귀하며 세계 최강임을 다시 확인했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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