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가야문화대축제, 빛으로 되살아난 가야…무예로 이어진 숨결

경남 이경욱 기자 | 기사입력 2026/05/04 [17:40]

가야문화대축제, 빛으로 되살아난 가야…무예로 이어진 숨결

경남 이경욱 기자 | 입력 : 2026/05/04 [17:40]

  © 무예신문


경남 김해시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축제인 ‘2026 가야문화대축제’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4일간 열려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행사는 대성동고분군과 수릉원, 해반천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이 천년 머문 자리, 빛의 가야가 깨어나다’를 주제로, 가야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야간 경관 연출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축제’로 운영되며 관람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행사 기간 동안 수로왕 행차 퍼레이드, 전통 제례, 문화예술 공연,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축제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그중에서도 5월 2일 열린 무예 시범 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이날 태권도, 복싱 등 다양한 무예팀이 무대에 올라 박진감 넘치는 시범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태권도 시범단은 단체 품새와 응용 동작을 중심으로 절도 있는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어린 수련생들이 함께 참여한 구성은 현장의 몰입도를 높이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복싱 시범 또한 빠른 스피드와 실전감 있는 움직임으로 긴장감을 더하며 무예의 다양한 매력을 전달했다. 이처럼 여러 종목이 함께 어우러진 무대는 전통과 현대 스포츠가 공존하는 축제의 방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김해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가야문화의 역사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지역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경남 이경욱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