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정종진, 평창서 다시 웃었다…금강장사 정상 등극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5/12 [18:01]

정종진, 평창서 다시 웃었다…금강장사 정상 등극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6/05/12 [18:01]

▲ 대한씨름협회 사진제공 (무예신문)

 

정종진(울주군청)이 평창 모래판을 다시 한 번 접수했다.

 

정종진은 12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황정훈(용인특례시청)을 3-0으로 완파하고 황소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개인 통산 다섯 번째 금강장사다.

 

경기 내용도 압도적이었다. 정종진은 16강에서 이민섭(구미시청)을 2-1로 꺾은 뒤 8강 김진호(의성군청), 4강 조윤호(영암군민속씨름단)를 모두 2-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생애 처음 금강장사 결정전에 오른 황정훈이었다. 하지만 큰 경기 경험에서 차이가 났다. 정종진은 첫 판부터 강력한 들배지기를 성공시키며 기선을 잡았다. 이어 두 번째 판에서는 뒷무릎치기로, 세 번째 판에서는 밀어치기로 승부를 끝내며 단 한 판도 내주지 않는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정종진은 지난해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또 올해 설날대회 준우승의 아쉬움까지 털어내며 금강급 강자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반면 황정훈은 생애 첫 장사 결정전 무대에 올랐지만 정종진의 벽을 넘지 못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최현석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씨름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