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권시대, 대한민국 체육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한 ‘2026 대한민국 체육인대회’가 1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임오경 의원실과 함께하는스포츠포럼, 국회 K-스포츠문화포럼이 공동 주최했으며,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올림픽유산협회, 대한민국무예단체협의회 등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무예·체육계 주요 인사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체육이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사회통합과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공공 자산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택천 함께하는스포츠포럼 이사장은 “지난 10년간 한국체육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왔다”며 “이번 대회가 체육이 경기와 기록을 넘어 국민 건강과 교육, 복지를 잇는 공공의 가치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은 “체육은 국민 건강을 지키고 사회를 하나로 잇는 가치”라며 “누구나 체육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장애인에게 스포츠는 여전히 ‘특별한 노력’을 요구하는 높은 벽”이라며 “접근 가능한 시설 확충과 장애 유형·생애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모든 국민의 스포츠 권리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행사에서는 국민 중심 체육정책과 체육 공공성 강화 방안이 핵심 의제로 제시됐다.
조현재 한국올림픽유산협회 회장은 ‘국민주권정부의 체육 정책 강화 방안’을 발표하며 “이재명 정부의 체육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문체부의 적극적인 리더십 아래 다양한 유관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정훈 대한체육회 학교체육위원장은 ‘2026 동계올림픽 이후 한국체육 구조 개편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고, 박성수 목포대학교 교수는 지방자치단체 체육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안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균형 발전, 지역 체육 활성화, 스포츠 산업 육성 전략 등이 논의됐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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