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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장 “시민과 함께하는 명품 스포츠 도시 광주 만들겠다”

조준우 기자 | 기사입력 2026/05/15 [15:24]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장 “시민과 함께하는 명품 스포츠 도시 광주 만들겠다”

조준우 기자 | 입력 : 2026/05/15 [15:24]

▲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 회장  © 무예신문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 회장은 높은 공약 이행률을 기반으로 광주를 스포츠 명품 도시로 만들고 있다. 전 회장과 체육회 임직원 모두 현장형 체육행정과 스마트 AI 업무로 실효적인 정책 기획과 집행을 한다. 굵직한 국제대회들을 유치하면서 글로벌 체육 도시로 도약 중이다. 스포츠 행정의 정점에 있는 광주광역시체육회와 전갑수 회장이 전하는 체육 도시 이야기를 무예신문이 보도한다.

 

▲ 광주광역시체육회의 장점은.

⇒ 광주광역시체육회의 강점은 국제대회 운영 경험, 전통·무예 스포츠 기반, 그리고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 있는 성장 구조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통합형 체육 시스템이다. 광주는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2025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등 큰 국제대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수준의 대회 운영 역량과 스포츠 도시 브랜드를 입증했다.

 

이런 경험은 대회 개최를 넘어 ‘스포츠 인프라 확충’, ‘시민 참여 문화 형성’, ‘국제 경쟁력 확보’로 이어지며 광주 체육의 중요 자산으로 축적됐다. 물론 경기력 측면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광주는 50개 종목 1,400여 명이 참가해 18년 만에 최대 금메달인 금 53, 은 48, 동 62 등 총 163개 메달로 32,626점을 획득했다. 종합 11위 달성이었다. 근대5종 2연패, 역도 3관왕, 양궁 다관왕 등의 여러 종목에서 성과를 거두며 특정 종목이 아닌 ‘종합 경쟁력’이 강한 도시라는 점도 보여줬다.

 

전통·무예 종목 기반 역시 광주 체육의 중요한 차별 요소다. 광주는 태권도, 택견, 궁도, 씨름, 우슈 등 다양한 무예 종목이 활성화되어 있다. 이들 종목은 경기 스포츠를 넘어 ‘전통을 계승하는 문화 자산’, ‘시민이 참여하는 생활체육’, ‘유망선수 발굴과 육성’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한다.

 

최근에는 씨름 선수들을 위한 훈련장을 새롭게 건립했다. 부족한 선수 자원에도 불구하고 매년 택견 대표선수를 선발해 전국체전에 출전시키는 등 종목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광주 체육의 경쟁력은 국제대회 경험으로 검증된 ‘외연’, 전통·무예 기반의 ‘정체성’, 전국체전 성적으로 입증된 ‘경쟁력’, 생활체육 확대로 완성되는 저변이 균형 있게 작동하는 데 있다.

 

▲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 회장  © 무예신문


▲ 광주광역시체육회 현황은.

광주광역시체육회는 현재 전문체육·생활체육·학교체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 체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75개 종목단체 선수단과 지도자, 동호인을 포함한 체육 참여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생활체육 참여율은 최근 몇 년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체육 분야 성과로는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한 입상을 하며 대표적으로 2025 독일 하계U대회 육상 이재성 선수 남자 400m 계주 금메달,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안산 선수 혼성단체 준우승이 있다.

 

생활체육은 파크골프, 게이트볼, 배드민턴 등 생활 밀착형 종목을 중심으로 참여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계층별 맞춤형 체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행정적으로는 공약 이행률 약 90% 달성으로 ‘2028 전국체전 유치’, ‘종목단체 처우개선’,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공공체육시설 개방 확대’ 등의 성과를 낼 것이다. 우리 체육회는 무엇보다 현장형 체육행정을 중요시 하면서 전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업무에 임한다.

 

▲ 중장기 발전 계획은 어떻게 되나.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명품 스포츠도시 광주 실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5대 분야 중장기 전략을 추진한다.

 

첫째, 전문·학교체육 경쟁력 강화이다. 지역 학교체육을 기반으로 유망선수 발굴부터 국가대표급 육성까지 이어지는 체계 구축과 스포츠과학 지원 확대로 훈련 분석부터 부상 예방까지 연계한 지원을 한다.

 

둘째, 시민 참여 확대를 통한 생활체육 중심 체육복지 실현이다. 대한체육회 및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참여해 국비 확보에 나서는 한편 5개 구체육회 주최 대회를 확대해 누구나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가까운 곳에서 부담 없이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셋째, 2028 전국체전 성공 개최이다. 전담 TF부서 운영, 종목별 경기력 향상, 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 경기장 시설 확보 및 점검 등 준비체계를 가동 중이다.

 

넷째, 투명하고 효율적인 체육행정이다. AI기반 스마트 행정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을 높이고, 예산, 회계, 계약 관리 전반에 대한 투명성을 강화해 신뢰를 확보하겠다. 체육인 인권 보호와 청렴·공정성 강화도 주요 과제로 포함했다.

 

다섯째, 지속가능한 체육시설 관리 강화다. 체육시설에 대해 개보수와 개방 확대를 추진하고, 노후 시설 개선과 함께 재난에 대비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 회장  © 무예신문


▲ 광주광역시체육회를 이끌면서 가장 신경을 쓰는 부문은.

⇒ ‘사람 중심 체육행정’과 ‘신뢰’다. 체육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분야다. 선수, 지도자, 종목단체, 시민 모두가 주체이기 때문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도자와 실무자의 처우 개선과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진다. ‘공정한 인사’, ‘투명한 예산 집행’, ‘객관적인 종목단체 평가’를 통해 조직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 무예·체육인들에 대한 전하고 싶은 말은.

⇒ 변화에 대응하는 유연한 사고와 역할 확대를 당부드리고 싶다. 체육은 경기 중심에서 벗어나 건강, 복지, 문화, 산업으로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지도자는 기술 지도를 넘어 건강관리 전문가로, 선수는 경기 성과를 넘어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주체로 성장해야 한다. 종목 간, 세대 간, 지역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무예·체육인 모두가 존중, 소통, 연대를 기반으로 함께 나아갈 때 광주와 대한민국 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있다.

 

Profile

- 現 광주광역시체육회 회장

- 現 대한장애인배구협회 회장

- 現 대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조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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