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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종주국 한국, 아시아선수권 품새·겨루기 모두 제패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5/27 [10:47]

태권도 종주국 한국, 아시아선수권 품새·겨루기 모두 제패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6/05/27 [10:47]

▲ 남자부 시상식 모습. 대한태권도협회 제공 (무예신문)

 

대한민국 태권도 겨루기 국가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 종합우승, 여자부 준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 최강의 경쟁력을 다시 입증했다.

 

대한태권도협회에 따르면 한국 대표팀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제27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 4개, 은 4개, 동 6개를 획득했다.

 

남자부에서는 M-87kg 박우혁과 M-68kg 문진호, M-80kg 서건우가 나란히 금메달을 따내며 종합우승을 이끌었다. M-58kg에서는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양희찬이 은메달, 김종명이 동메달을 획득해 같은 체급에서 함께 시상대에 올랐다. M+87kg 강상현도 동메달을 추가하며 대표팀 성적에 힘을 보탰다.

 

▲ 여자부 시상식 모습. 대한태권도협회 제공 

 

여자부에서는 W-49kg 김향기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W+73kg 송다빈과 W-67kg 곽민주는 은메달을 차지했고, W-46kg 이유민과 W-53kg 서여원, W-57kg 김유진, W-62kg 이가은은 각각 동메달을 추가하며 여자부 준우승에 기여했다.

 

한국 태권도는 품새에서도 압도적인 성과를 냈다. 앞서 열린 제9회 아시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한국 품새 대표팀은 전 종목 금메달을 휩쓸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겨루기와 품새 모두 정상급 경쟁력을 과시하며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 한국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 대한태권도협회 제공 

 

대한태권도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태권도의 국제 경쟁력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보완점을 면밀히 분석해 앞으로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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