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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태권도 중심 된다! 2026 월드태권도챔피언십 개최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5/28 [14:14]

김천, 태권도 중심 된다! 2026 월드태권도챔피언십 개최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6/05/28 [14:14]

▲ 2026 김천 월드태권도챔피언십 공식 포스터. 세계스포츠위원회 제공 (무예신문)

 

올여름 세계 태권도인들의 열정이 경북 김천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026 김천 월드태권도챔피언십’이 오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세계스포츠위원회가 주최하고 김천 월드태권도챔피언십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를 단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세계 태권도 문화가 교류하는 국제 스포츠 문화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세계 각국 선수와 지도자들이 참가해 태권도를 매개로 경쟁과 화합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국제태권도연맹 대한민국협회(ITF-KOREA)와의 협업을 통해 태권도의 경기 체계를 함께 선보이는 특별한 국제무대로,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제태권도연맹(ITF)은 1966년 서울에서 창설된 국제 태권도 단체이며 이번 대회에서는 ITF 경기 종목도 함께 진행된다. 

 

태권도 종목으로는 겨루기, 겨루기 3대3 팀대항전, 품새, 띠별품새, 품새 왕중왕전, 종합시범경연, 태권체조, 손날격파, 스피드발차기 등이 진행되며, ITF 경기 종목은 맞서기와 틀 경기가 펼쳐져 세계 태권도인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참가 선수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국내 참가 선수 선착순 1000명에게는 지도자와 함께 특별 격려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현석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승패를 넘어 전 세계 태권도인들이 열정과 도전, 존중과 우정을 나누는 세계적인 축제가 될 것”이라며 “참가 선수와 지도자들이 최고의 무대에서 잊지 못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에는 한국적 상징성도 담았다. 종합순위 입상팀에게는 조선시대 왕권과 나라의 안녕을 상징했던 ‘일월오봉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액자 상장이 수여된다. 최고급 트로피도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메달과 트로피 역시 선수들의 도전과 영광의 순간을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상징성과 디자인을 강화해 제작했다고 밝혔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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