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9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 ‘2026 서울시 태권도 상설공연’ 개막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관람객 증가와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 속에 막을 올렸다.
서울시는 오는 10월까지 남산골한옥마을 상설공연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거리 공연을 통해 태권도의 역동적인 매력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상설공연은 10월 18일까지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에서 매주 주말 오후 2시와 4시에 진행된다. 다만 혹서기인 7~8월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태권도 체험존에서는 디지털 타격 측정 장비를 활용해 발차기와 펀치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6월부터 매주 일요일 상설공연 종료 후 약 30분간 태권도 도복 착용, 기본동작, 격파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서울시 올해의 색인 ‘모닝옐로우’ 기념 띠가 제공된다.
DDP에서는 태권도 거리 공연도 열린다. 공연은 4~6월과 9~10월 동안 총 12회 진행되며 비가비와 미르메 팀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서울시는 태권도를 K-컬처 대표 콘텐츠로 육성해 글로벌 관광객 유치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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