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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호장룡·매트릭스’ 무술감독 원화평, 무협 게임 ‘연운’ 합류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5/31 [10:42]

‘와호장룡·매트릭스’ 무술감독 원화평, 무협 게임 ‘연운’ 합류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6/05/31 [10:42]

▲ 사진=넷이즈게임즈 (무예신문)

 

중화권 무협 액션의 거장 원화평 감독이 게임 속 무예 세계를 구현하는 데 힘을 보탠다.

 

글로벌 게임사 넷이즈게임즈(NetEase Games)와 산하 개발사 에버스톤 스튜디오는 오픈월드 무협 RPG ‘연운(Where Winds Meet)’에 원화평 감독이 ‘글로벌 액션 컨설턴트’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원화평 감독은 영화 <취권>, <와호장룡>, <엽문>, <쿵푸허슬>을 비롯해 할리우드 작품인 <매트릭스>, <킬 빌> 등의 무술 연출을 맡으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온 인물이다. 동양무예 특유의 움직임과 미학을 대중문화 콘텐츠에 접목한 대표적인 무술감독으로 평가받는다. 국내에서는 영화 <엽문 외전> 이 2018년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며 관객들과 만난 바 있다.

 

넷이즈게임즈는 이번 협력을 통해 원화평 감독의 수십 년간 축적된 액션 연출 노하우를 게임 전투 시스템에 반영할 계획이다. 원화평 감독의 액션 연출팀은 모션 캡처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해 무예동작과 무기 액션의 사실성과 몰입감을 높인다. 이용자들은 영화 속 무협 액션을 연상시키는 전투 경험을 게임 내에서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운’은 31일 신규 확장팩 ‘궁궐의 새벽빛’을 출시했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황실에 얽힌 금지된 비밀을 중심으로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와 함께 여름 시즌 한정 캠페인, 신규 월드 보스, 멀티플레이 콘텐츠 등이 추가됐다.

 

넷이즈게임즈는 “무협 장르를 대표하는 원화평 감독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사실적이고 역동적인 액션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며 “이용자들이 정통 무협의 매력을 게임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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