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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한·중·필청소년 무술문화교류대회, 문화부문 한국 대표 선발

충북 이기훈 기자 | 기사입력 2026/06/01 [13:17]

제31회 한·중·필청소년 무술문화교류대회, 문화부문 한국 대표 선발

충북 이기훈 기자 | 입력 : 2026/06/01 [13:17]

  © 무예신문


한국과 중국, 필리핀 청소년들이 무예와 문화예술을 통해 교류하는 ‘제31회 국제 한·중·필 청소년 무술문화교류대회’ 문화부문 선발전이 지난 30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청 공연장에서 열렸다.

 

국제청소년무술문화교류회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북도와 청주시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무예 교류를 넘어 문화예술 분야에서 청소년들의 국제적 소통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1회를 맞은 이 대회는 한국·중국·필리핀 3개국 청소년들이 문화와 우정을 나누는 국제교류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선발전은 오는 7월 중국 우한시와 휘강시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참가할 한국 대표 청소년을 선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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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류근형 국제청소년무술문화교류회 회장을 비롯해 김현호·박종진·최병호 부회장, 김영석 연구소장, 안종태 기획위원장, 홍규상 상임이사 등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류근형 국제청소년무술문화교류회 회장은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꿈을 표현하고 세계 각국의 또래들과 우정을 나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들이 국제무대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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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앞서 황미영 심사위원장의 심사위원 소개와 위촉장 전달, 심사 규정 설명이 진행되며 대회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참가자들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음악 공연과 발레, 한국무용, 다양한 장르의 실용무용을 선보이며 각자의 재능과 개성을 마음껏 펼쳤다. 객석을 가득 메운 가족과 관람객들은 무대가 이어질 때마다 박수와 환호로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강종한 국제청소년무술문화교류회 대표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왔다”며 “앞으로도 3개국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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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청소년무술문화교류대회는 1994년 ‘한·일 친선 무술대회’로 시작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개최됐다. 이후 2004년 중국이 참가하면서 교류 범위를 확대했으며, 최근에는 필리핀까지 참여해 한·중·필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로 발전했다. 무예를 중심으로 출발한 대회는 현재 음악과 춤 등 문화예술 분야까지 영역을 넓혔다. 이를 통해 참가 청소년들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공유하며 국제적 소통과 교류의 폭을 확대하고 있다.

충북 이기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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