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무술문화교류회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북도와 청주시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무예 교류를 넘어 문화예술 분야에서 청소년들의 국제적 소통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1회를 맞은 이 대회는 한국·중국·필리핀 3개국 청소년들이 문화와 우정을 나누는 국제교류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선발전은 오는 7월 중국 우한시와 휘강시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참가할 한국 대표 청소년을 선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류근형 국제청소년무술문화교류회 회장은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꿈을 표현하고 세계 각국의 또래들과 우정을 나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들이 국제무대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앞서 황미영 심사위원장의 심사위원 소개와 위촉장 전달, 심사 규정 설명이 진행되며 대회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참가자들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음악 공연과 발레, 한국무용, 다양한 장르의 실용무용을 선보이며 각자의 재능과 개성을 마음껏 펼쳤다. 객석을 가득 메운 가족과 관람객들은 무대가 이어질 때마다 박수와 환호로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강종한 국제청소년무술문화교류회 대표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왔다”며 “앞으로도 3개국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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