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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시설 안전 인증 추진…‘안전이 경쟁력’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6/08 [12:26]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시설 안전 인증 추진…‘안전이 경쟁력’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6/06/08 [12:26]

▲ 무예신문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공·민간 체육시설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체육시설 안전 경영 인증 사업(KSPO45001)’을 본격 추진한다. 체육시설 이용자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시설 운영 주체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8일 ‘2026 체육시설 안전 경영 인증 사업’ 참여 시설을 모집한다. 체육시설 안전 경영 인증 사업은 체육시설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공단은 인증을 통해 체육시설 전반의 안전 수준을 끌어올리고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체육관·수영장·실외 골프연습장 등 공공 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 수영장업, 골프연습장업, 골프장업 등 민간 체육시설이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사망사고가 발생했거나 최근 1년 이내 인증이 취소된 시설은 신청할 수 없다.

 

공단은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13개 시설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안전경영 관리체계와 안전·위생 활동 수준 등 4개 분야 19개 항목에 대한 현장 심사와 종합 심의를 거쳐 최종 인증 시설을 선정한다.

 

인증을 받은 시설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 현판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안전관리 우수시설이라는 신뢰를 제공하고 시설 운영 경쟁력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도 함께 이뤄진다. 공단은 신청기관들이 사업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요 질의를 정리한 묻고·답하기 자료집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경영 수준 향상에 기여한 현장 실무자를 대상으로 우수 담당자 포상을 신설해 참여 동기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체육시설 안전은 이용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안전 경영 인증 사업을 통해 현장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한 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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