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 태권도 체험과 숙박, 공연 관람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상품 ‘태권스테이’를 올해도 운영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오는 11일부터 ‘2026 태권스테이’ 판매를 시작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20일부터 운영되며 예약은 네이버 스토어 ‘소속패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
태권스테이는 태권도원에서 숙박하며 태권도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이다. 지난해에는 7만1000여 명이 참가했고, 만족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4.7점을 기록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주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대표 상품인 ‘아이와 함께’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1인당 5만9900원이다. 참가자는 태권도원 숙박과 식사 2회,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 2종, 태권도원 상설공연 관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첫날 태권도복을 착용하고 발차기와 자기방어 등 기본 동작을 배우며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공동체 놀이 프로그램도 체험한다. 둘째 날에는 태권도원 상설공연을 관람한 뒤 무주 지역 관광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무주 반디 여행권’도 연계 운영한다. 참가자는 별도 구매를 통해 모노레일과 체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반디랜드와 머루와인동굴 등 지역 관광지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이 지난해 참가자 1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 비율은 서울·경기 지역이 37.2%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전·충청권, 전북권, 경남권, 경북권 순으로 나타났다. 재참여 의향 조사에서는 4.8점을 기록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원이 ‘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만큼 태권도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부담 없는 비용으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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