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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탁구 동호인, 우정 나눠…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 폐막

이상미 기자 | 기사입력 2026/06/14 [14:06]

세계 탁구 동호인, 우정 나눠…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 폐막

이상미 기자 | 입력 : 2026/06/14 [14:06]

▲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제공 (무예신문)


세계 탁구 레전드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화합과 우정을 나눈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는 독일, 일본, 인도, 중국, 폴란드, 프랑스, 몽골 등 85개국에서 3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나이와 국적, 성별을 뛰어넘어 탁구라는 공통 관심사로 하나 된 축제의 장이었다.

 

특히 대회 집행위원장을 맡은 대한민국 탁구의 전설 현정화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유명 탁구인과 고령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생활체육의 가치와 스포츠 정신을 빛냈다.

 

▲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제공


성공적인 대회 운영 뒤에는 관계기관과 시민들의 협력이 있었다. 강릉시는 대회 준비 단계부터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고, 강릉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등 지역 봉사단체도 교통·안전 관리에 힘을 보태며 국제대회의 성공 개최를 이끌었다.

 

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외국 선수들과 가족들은 경기 일정 사이 경포와 안목해변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찾으며 강릉의 자연과 문화를 즐겼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국제대회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남겼다. 강릉아레나와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 하키센터 등이 경기장과 주차장 등으로 활용되면서 강릉시의 국제 스포츠대회 개최 역량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이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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