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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회원종목단체 “핸드볼경기장 출입 제한 해결해 달라”

조준우 기자 | 기사입력 2026/06/15 [18:13]

대한체육회·회원종목단체 “핸드볼경기장 출입 제한 해결해 달라”

조준우 기자 | 입력 : 2026/06/15 [18:13]

▲ 유승민 회장. 대한체육회 제공 (무예신문)

 

대한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가 체육행정 공간 출입 제한으로 인한 업무 차질을 호소하며 조속한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대한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는 1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한민국 체육인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내 사무공간 출입 제한으로 발생한 피해 상황과 체육행정 정상화 필요성을 밝혔다.

 

이날 회견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핸드볼경기장 내 사무공간을 사용하는 9개 회원종목단체 사무처장들이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했다.

 

▲ 대한체육회 제공

 

대한체육회는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시위의 자유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장기간 이어지는 출입 제한으로 국가대표 선수 지원과 국제대회 준비, 종목단체 운영 등 필수 체육행정 업무가 차질을 빚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참가와 인천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 개최 준비 등 주요 국제 일정을 앞두고 장비와 행정자료 반출, 국가대표 훈련 지원 등 현장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와 71개 회원종목단체는 “체육인들은 이번 갈등의 당사자가 아님에도 가장 큰 피해를 감내하고 있다”며 “국가대표 선수들의 권익과 대한민국 체육의 공공 기능이 더 이상 침해되지 않도록 체육행정 공간 출입과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즉각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경찰에 체육단체의 피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조속한 해결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업무방해와 피해 사실이 확인될 경우 법적 대응 등 책임 있는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조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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